[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톰과 제리’ 최초 실사 애니메이션이 2월 개봉 소식을 알렸다.
영화 ‘톰과 제리’(감독 팀 스토리)는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다. 라이브 액션과 CG 애니메이션이 섞인 하이브리드 영화로, 기존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톰과 제리’는 1940년 첫 등장 후 무려 80년이 넘는 현재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20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슬랩스틱 코미디의 전설로 불리기도 한다. 앙숙관계의 대표 캐릭터임에도 환상의 짝궁이자 커플의 케미를 자랑하는 톰과 제리는 이번 작품에서도 뉴욕 대도시의 화려한 조명 아래,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서로 힘을 합쳐 깜찍한 면모를 선보인다.
공개된 예고편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제리의 깜찍함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이에 반해 여전히 제리에게 온갖 수난을 겪는 톰의 모습은 측은함을 불러일으키기도 해 응원을 부른다. 영화는 클로이 모레츠, 마이클 페냐, 켄 정이 출연했다.
영화 ‘톰과 제리’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2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