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랜드’ 전미 비평가협회상 작품상 비롯 4관왕…상반기 개봉 예고

2021-01-15 10:24 이정빈 기자
    주요 영화제 및 시상식 총 79개 부문 수상
    클로이 자오X프랜시스 맥도맨드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영화 ‘노매드랜드’가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상반기 개봉을 예고했다.

영화 '노매드랜드'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노매드랜드'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노매드랜드’(감독 클로이 자오)는 한 기업 도시가 경제적으로 붕괴한 후, 그곳에서 살던 여성 펀(프랜시스 맥도맨드)이 평범한 보통의 삶을 뒤로하고 홀로 밴을 타고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의 ‘이터널스’를 연출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그는 ‘노매드랜드’를 통해 여성 감독으로는 통상 두 번째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주인공 밴은 ‘파고’, ‘쓰리 빌보드’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한 연기파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연기했다.

‘노매드랜드’는 지난 9일(미국 현지시각) 제55회 전미 비평가협회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등 4관왕을 기록하며 최다 부문 수상행진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은 물론 제45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제46회 LA 비평가협회 감독상에 이르기까지, 작품상 14관왕, 감독상 19관왕 여우주연상 10관왕, 촬영상 14관왕 등 총 79개 부문에서 수상을 이뤄낸 ‘노매드랜드’가 아카데미 시상식 역시 휩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의 탁월한 연출과 압도적인 연기에 해외 평단은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압도적인 연기와 클로이 자오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두 가지의 완벽한 조화”(Daily Telegraph), “클로이 자오 감독과 프란시스 맥도맨드가 만들어낸 마법 같은 로드 무비”(IndieWire), “아름다움과 휴머니즘을 이끌어 낸 훌륭한 영화”(Collider), “클로이 자오 감독의 각색과 연출, 프란시스 맥도맨드의 연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영화”(Globe and Mail) 등 호평 세계를 잇고 있다.

영화 ‘노매드랜드’는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정빈 기자 / jungbinlee@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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