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 호아킨 피닉스 차기작은 애플과 함께…나폴레옹 전기 영화 ‘킷백’

2021-01-15 12:16 위성주 기자
    리들리 스콧 “호아킨 만큼 나폴레옹 구현할 배우 없어”
    애플 스튜디오에서 2022년 초 제작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세계적인 명장 리들리 스콧이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2022년 애플 스튜디오에서 나폴레옹의 전기를 담은 영화 ‘킷백’의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킷백' 감독 리들리 스콧(왼쪽), 배우 호아킨 피닉스. 사진 리들리 스콧 공식 SNS,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킷백' 감독 리들리 스콧(왼쪽), 배우 호아킨 피닉스. 사진 리들리 스콧 공식 SNS,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리들리 스콧 감독이 2022년 초부터 영국에 있는 애플 스튜디오에서 나폴레옹 전기를 담은 영화 ‘킷백’(Kitbag)의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나폴레옹은 항상 매료됐던 인물”이라며 “그는 조세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세상을 정복했고, 조세핀을 파괴하기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파괴했다”고 나폴레옹을 소재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나폴레옹은 영화 ‘조커’(2019)로 국내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할리우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어떤 배우도 호아킨처럼 나폴레옹을 구현할 수 없을 것”이라며 ‘킷백’의 핵심이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포착할 수 있는 배우를 섭외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호아킨 피닉스는)’글레디에이터’에서 영화 역사상 가장 입체적인 황제를 연기했고, 그는 나폴레옹으로 다시 한번 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제목 ‘킷백’은 “모든 군인들의 킷백(Kitbag, 군인 등이 드는 천으로 된 긴 가방)에 장군님의 지팡이가 숨겨져 있다”는 말에서 유래됐다. 영화는 비범한 군사 지도자이자 황제였던 나폴레옹의 탄생과 함께, 그와 아내 조세핀의 변덕스러운 관계에 대해 조명한다. 나폴레옹의 이름을 드높였던 전투들과 그의 끊임없는 야망 역시 그려질 전망이다.

‘킷백’은 리들리 스콧 감독 신작 ‘구찌’의 촬영이 끝난 후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될 예정이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올해 3월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레이디 가가와 함께 ‘구찌’의 촬영을 시작한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