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넷플릭스 ‘승리호’ 개성 넘치는 캐릭터-신세계 담은 보도 스틸 공개

2021-01-18 10:05 이정빈 기자
    “대박의 꿈을 품고 날아올라라!”
    색다른 케미X놀라운 상상력X새로운 세계관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세계관을 담은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승리호'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늑대소년’(2012),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2016) 등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의 신작으로,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진선규, 리처드 아미티지가 출연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승리호 선원들의 모습과 그들이 살아가는 터전, 우주가 담겨 눈길을 끈다.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사막화가 된 지구를 떠나 우주로 간 승리호 선원들은 우주쓰레기를 치우는 고된 노동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그들 앞에 적자 인생을 청산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온 우주가 찾고 있는 인간형 로봇 도로시가 그들 손에 들어오게 된 것. 이번에야말로 대출도 갚고 큰 돈을 만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선원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일이 그들의 계획대로만 흘러가진 않는다.

스틸 속 놀란 표정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누군가와 대치하는 승리호 선원들의 모습은 그들이 맞이하게 될 위험한 거래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듣도 보도 못한 개성의 승리호 선원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송중기는 우연히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큰 돈을 벌 잔머리를 굴리는 조종사 태호를 연기했다. 그는 ‘승리호’에서 속물 같지만 아픔이 있고, 못됐지만 따뜻하며, 허술하지만 천재적인 실력을 갖춘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김태리는 비상한 두뇌와 남다른 리더십으로 승리호를 이끄는 장선장을 연기했다. 위풍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레이저 건을 들고 있는 장선장의 모습은 새로운 걸크러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진선규는 승리호의 엔진을 책임지는 기관사 타이거 박을 맡았다. 그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소화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유해진은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를 맡아, 국내 최초로 로봇 모션 캡쳐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목소리 연기에도 직접 참여해 로봇이지만 꿈과 감정을 갖고 있는 업동이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완성했다.

영화 '승리호' 스틸. 사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스틸. 사진 넷플릭스

공개된 스틸에서는 승리호 선원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 우주의 모습도 미리 엿볼 수 있다. 남다른 상상력으로 매 작품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해왔던 조성희 감독은 우주를 무대로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 보인다. 조성희 감독과 제작진은 사막화되어 산소마스크와 고글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지구와 선택된 인류만이 살아갈 수 있는 우주 낙원, 그리고 그 사이 비시민이자 노동자계급이 살고 있는 우주 공간을 창조해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했다.

승리호 선원들처럼 우주 노동자들이 살고 있는 공간은 거칠고 투박한 반면, 선택 받은 인류 5%만 살 수 있는 우주의 낙원 UTS는 푸르고 아름답게 설계돼 두 공간을 극명하게 대비시켰다. 조성희 감독은 “위, 아례로 계층이 나뉜 세상이지만, 승리호 선원들은 위, 아래가 없고 모두가 다 소중하다는 ‘함께’의 가치를 지켜내고 있다”며 “함께 더불어 화합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임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영화 ‘승리호’는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정빈 기자 / jungbinlee@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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