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X박해준 '정가네 목장’(가제) 캐릭터 비주얼 공개…전격 크랭크인

2021-01-28 09:30 이정빈 기자
    류승룡X박해준, 남보다 못한 형제 되다
    다채로운 감정 담아낸 캐릭터 비주얼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류승룡, 박해준 주연 영화 ‘정가네 목장’(가제)이 지난 22일 크랭크인에 돌입하고, 영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부르는 캐릭터 비주얼을 공개했다.

영화 '정가네 목장' 캐릭터 비주얼.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정가네 목장' 캐릭터 비주얼.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정가네 목장’(감독 김지현)은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남보다 못한 형제의 남다른 이야기를 담았다.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흥행보증 수표인 류승룡이 형 만수를,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박해준이 동생 병수를 연기했다. 류승룡, 박해준과 함께 옹성우, 정석용, 이상희, 성병숙, 전석호가 출연한다.

공개된 캐릭터 비주얼은 매 컷마다 달라지는 만수와 병수의 감정을 대조적으로 표현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입을 다문 채 정면을 응시하는 만수와 쾌활하게 웃고 있는 병수의 상반된 모습은 만수의 무뚝뚝한 면모와 매 순간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병수의 성격이 묻어난다.

이어 만면에 인자한 웃음을 띠고 있는 만수와 달리 누군가를 원망하는 듯한 분노와 슬픔을 표출하고 있는 병수의 모습은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형제의 감정을 여실히 드러내 이들 사이에 쌓인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무언가 외면하는 듯 눈을 질끈 감고 있는 만수와 기쁨과 슬픔을 복합적으로 담아낸 병수의 모습 역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돋운다. 이렇듯 두 사람의 각기 다른 감정을 담아낸 캐릭터 비주얼은 전혀 다른 성격의 만수와 병수가 보여줄 형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지난 22일 첫 촬영에 돌입한 류승룡은 “깊은 울림을 주는 시나리오에 큰 매력을 느꼈다”며 “만수와 병수 두 형제를 보다 보면, 관객의 마음도 따뜻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해준은 “몇 달간 병수로 지내고, 류승룡 선배와 함께 할 시간이 기대된다. ‘정가네 목장’만의 매력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영화의 연출은 드라마 ‘퐁당퐁당 LOVE’를 통해 개성을 드러냈던 김지현 감독이 맡았다. 김지현 감독은 “좋은 배우들과 좋은 의미의 작품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안녕한 촬영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화 ‘정가네 목장’은 ‘뷰티 인사이드’, ‘아가씨’, ‘럭키’, ‘독전’, ‘콜’ 등을 제작한 용필름의 신작이다. 매 도전 마다 남다른 인상을 자아내는 작품을 내놨던 용필름인 만큼, ‘정가네 목장’ 역시 독창적이고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정가네 목장’은 지난 22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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