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부산행’ 할리우드 리메이크 연출 티모 타잔토 감독 유력…제임스 완 제작

2021-02-19 09:59 위성주 기자
    호러 영화계 양대 산맥 뉴 라인 시네마에서 리메이크
    호러 전문 감독 티모 타잔토, ‘부산행’ 살릴 수 있을까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영화 ‘부산행’을 리메이크하는 할리우드 제작사 뉴 라인이 영화의 메가폰을 티모 타잔토 감독에게 맡길 것으로 보인다.

영화 '부산행' 스틸. 사진 NEW
영화 '부산행' 스틸. 사진 NEW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각) 할리우드 매체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2016)의 리메이크를 결정한 할리우드 제작사 뉴 라인이 티모 타잔토 감독에게 영화의 메가폰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 라인은 티모 타잔토 감독과 함께 ‘부산행’ 리메이크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티모 타잔토 감독은 ‘ABC 오브 데쓰’(2012), ‘더 나잇 컴즈 포 어스’(2017), ‘포털: 양자게이트’(2019) 등 호러와 스릴러를 위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베테랑으로, 2016년 영화 ‘헤드샷’을 선보이며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메이 더 데빌 테이크 유’(2018)로 제51회 시체스영화제에서 미드나잇 익스트림-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행’ 리메이크의 각본은 ‘애나벨’, ‘더 넌’, ‘그것’ 등 할리우드 흥행 공포 영화 시리즈의 각본을 집필했던 게리 도머너 감독이 맡는다. ‘쏘우’, ‘컨저링’,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아쿠아맨’ 등의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프랑스 영화 제작사 고몽 역시 제작에 참여한다.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흥행에도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른바 K-좀비의 열풍을 시작한 작품이라 일컬어지는 ‘부산행’. 달리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좀비와의 처절한 사투가 할리우드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