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볼까] ‘톰과 제리’-’고백’-’라스트 레터’-’카오스 워킹’

2021-02-26 09:10 김희주 기자
    이번 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2월 22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톰과 제리’

영화 ‘톰과 제리’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톰과 제리’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톰과 제리’는 1940년 첫 등장 후 무려 80년이 넘는 현재까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20세기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슬랩스틱 코미디의 전설로 불리는 작품.
캐릭터들의 철저하게 계산된 움직임과 배경 음악에 싱크를 맞추는 장면들은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서 놀라움을 전한다.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에피소드들의 경우 실제 피아니스트들이 영상을 보고 연주를 할 정도로 완성도를 확인시켜준다. 이에 ‘톰과 제리’는 시리즈 전체를 통해 총 7회의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하고 7번의 에미상을 수상했다. 
2021년 새롭게 선보이는 ‘톰과 제리’는 자타공인 장난꾸러기 라이벌 콤비 톰과 제리의 뉴욕을 발칵 뒤집을 역대급 대소동을 그린다. 이번 영화는 라이브 액션과 CG 애니메이션이 섞인 하이브리드 영화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앙숙관계의 대표적인 캐릭터임에도 환상의 짝꿍이자 커플로의 케미를 자랑하는 톰과 제리는 이번 영화에서 뉴욕 대도시의 화려한 조명 아래,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서로 힘을 합쳐 깜찍 케미를 펼쳐 보인다. 특히 클로이 모레츠와 마이클 페냐, 켄 정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의 찰떡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개봉: 2월 24일/관람등급: 전체관람가/감독: 팀 스토리/출연: 클로이 모레츠, 마이클 페냐, 켄 정/수입: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러닝타임: 100분/별점: ★★★

◆ ‘고백’

영화 ‘고백’ 스틸. 사진 리틀빅픽처스
영화 ‘고백’ 스틸. 사진 리틀빅픽처스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
배우 박하선이 아이를 학대하는 어른들의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회복지사 ‘오순’ 역을 맡아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응집력 있게 표현해 영화의 주제의식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배우 하윤경이 각종 폭력근절 캠페인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의욕 충만한 신입 경찰 ‘지원’ 역으로 나와 사건을 추적해가며 긴장감을 증폭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밤의 문이 열린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영화에 출연하고 이번 영화에서 극의 중심이 되는 아역 배우 감소현의 연기도 인상깊게 볼만하다.
특히 2016년 데뷔작 ‘초인’으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한 서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작에서 인정 받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아이들의 상흔을 결코 폭력적이거나 관습적으로 다루지 않으며 속 깊게 묵직한 진심을 전한다.

개봉: 2월 24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서은영/출연: 박하선, 하윤경, 감소현, 서영화, 정은표/제작: 퍼레이드픽쳐스/배급: 리틀빅픽처스/러닝타임: 99분/별점: ★★★

◆ ‘라스트 레터’

영화 ‘라스트 레터’ 스틸. 사진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영화 ‘라스트 레터’ 스틸. 사진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영화 ‘라스트 레터’는 닿을 수 없는 편지로 그 시절, 전하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과 마주한 이들의 결코- 잊지 못할 한 통의 러브레터.
영화 ‘4월 이야기’의 마츠 타카코가 세상에 없는 언니의 마지막 편지를 계기로 우연히 재회한 첫사랑에게 정체를 숨긴 채 편지를 보내는 ‘유리’로 분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대세 배우 히로세 스즈는 모두가 그리워하는 첫사랑 ‘미사키’와 그녀의 딸 ‘아유미’를 1인 2역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이와이 슌지의 새로운 뮤즈 탄생을 알렸다. 또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일본의 국민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 채 그녀와의 기억을 쫓는 작가 ‘쿄시로’로 열연했다. 이들은 과거의 ‘유리’, ‘쿄시로’를 연기하며 모두가 기다린 이와이 슌지 표 첫사랑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러브레터’의 주역 나카야마 미호가 첫사랑의 행방에 관한 열쇠를 쥔 인물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99년 국내 개봉해 신드롬에 가까운 열풍과 흥행을 기록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이자 첫사랑 영화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이 “‘러브레터’ PART 2”라고 언급할 만큼 타이틀부터 소재, 스토리까지 ‘러브레터’의 연장 선상에 있어 화제인 영화 ‘라스트 레터’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2월 24일/관람등급: 전체 관람가/감독: 이와이 슌지/출연: 마츠 타카코, 히로세 스즈, 안노 히데아키, 모리 나나, 토요카와 에츠시, 나카야마 미호, 카미키 류노스케, 후쿠야마 마사하루/수입: ㈜미디어캐슬/배급: ㈜스튜디오산타클로스/러닝타임: 120분/별점: ★★★☆

◆ ‘카오스 워킹’

영화 ‘카오스 워킹’ 스틸.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카오스 워킹’ 스틸.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카오스 워킹’은 모든 생각이 노출되는 ‘노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뉴 월드에 살고있는 토드가 어느 날 그곳에 불시착한 바이올라와 함께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어드벤처.
‘엣지 오브 투모로우’, ‘본 아이덴티티’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사투를 표현해냈다. 특히 “독창적이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은 동명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인 만큼, 소설 속 드넓은 세계를 영화 속에 옮겨 오랜만에 극장에서 즐기는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가 선보일 콤비 케미스트리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불러 모은다. 기존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할리우드 차세대 히어로 반열에 오른 톰 홀랜드와 루카스 필름 ‘스타워즈’로 시리즈 무비의 대세로 자리잡은 데이지 리들리. 액션 히어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두 배우가 뉴 월드의 풍광을 배경 삼아 어떤 호흡으로 생존을 향한 사투를 펼칠 지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4DX, 돌비 비전, SUPER 4D 스페셜 포맷으로 더욱 생생하게 관람 가능한 영화 ‘카오스 워킹’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봉: 2월 24일/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감독: 더그 라이만/출연: 톰 홀랜드, 데이지 리들리, 매즈 미켈슨, 닉 조나스/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러닝타임: 109분/별점: ★★★☆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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