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서복’ 이용주 감독 “인간의 두려움과 욕망에 관한 이야기”

2021-04-12 16:50 위성주 기자
    공유X박보검X조우진X장영남X박병은
    이용주 감독 “복제인간 아닌 평범한 우리가 주인공”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이용주 감독이 영화 ‘서복’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영화 '서복' 언론시사회 현장. 배우 장영남(왼쪽부터), 조우진, 공유, 이용주 감독. 사진 맥스무비
영화 '서복' 언론시사회 현장. 배우 장영남(왼쪽부터), 조우진, 공유, 이용주 감독. 사진 맥스무비

12일 오후 영화 ‘서복’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이용주 감독과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용주 감독은 영화 ‘불신지옥’(2009), ‘건축학개론’(2012)등을 연출하며 흥행 감독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이날 그는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기획한 계기를 밝혔다. 이용주 감독은 “’불신지옥’의 테마가 두려움이었는데, 그 이야기를 확장해서 꾸려가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복제인간이라는 소재가 어울릴 것 같았고, 죽음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들과 인간이 갖는 두려움, 욕망에 대해 응축시켜서 그려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주 감독은 ‘서복’을 연출하는데 있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보통 이런 이야기는 주인공이 복제인간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복제인간을 바라보는 기헌의 시선, 즉 평범한 우리들의 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화 ‘서복’은 오는 15일 극장과 티빙(TVING)에서 동시 개봉한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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