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X박서준X박보영 리딩 현장 공개…오늘(16일) 크랭크인

2021-04-16 10:25 이정빈 기자
    대지진 이후 살아남은 이들의 재난 스릴러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방대한 세계관의 시작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오늘(16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사진 BH 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된 작품이다.

매 작품마다 놀라운 변신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병헌은 위기 상황 속 단호한 결단력과 행동력으로 황궁아파트를 이끄는 임시주민대표 영탁을 연기한다. 그는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리더다. 이병헌의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그려진 영탁이 어떤 모습으로 관객 앞에 나타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해왔던 배우 박서준은 영탁의 눈에 띄어 발탁된 후 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민성을 연기한다. 그는 성실한 남편이자 공무원이었지만, 위기를 맞닥뜨리며 대범하게 변화해가는 인물이다. 극단을 오가는 입체적인 민성을 박서준이 어떤 방식으로 숨결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영화 ‘너의 결혼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첫사랑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배우 박보영은 명화를 연기한다. 명화는 민성의 아내이자 간호사 출신으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다친 이들을 돌보는 인물이다. 따뜻한 인간미와 강인함을 함께 지닌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박보영이 전에 없던 새로운 얼굴로 돌아와 관객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돋운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배우,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여 대본 리딩을 가진 데 이어 16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병헌은 “엄태화 감독님을 비롯해 박서준, 박보영 등 대부분의 배우들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박서준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되어 설렌다. 황궁아파트라는 공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사건들 속에서 변화하는 민성의 감정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관객 여러분들께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 역시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의 촬영에 열심히 임하겠다. 대본 리딩부터 시나리오에서 읽었던 각각의 인물들이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현장이었다”며 “다가올 촬영이 기대되고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설렘과 기대감이 든다. 많이 배울 수 있는 현장이 될 것 같고, 보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영화를 잘 그려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대지진 이후의 세상,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를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기획, 개발한다. 이는 각기 다른 스토리와 장르, 각 작품의 색깔에 맞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정빈 기자 / jungbinlee@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