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넷플릭스] ‘허드 앤 씬’-’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악인전’-’감쪽같은 그녀’-’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2021-04-30 14:39 김희주 기자
    4월 넷째 주 넷플릭스 신작
    ‘허드 앤 씬’부터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까지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4월 넷째 주 넷플릭스 신작을 소개합니다.

◆ ‘허드 앤 씬’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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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 앤 씬’은 한 여자가 도시를 떠나 작은 시골 마을의 오래된 집으로 이사하며 겪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그린 영화다. 출간 당시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엘리자베스 브런디지의 소설 ‘올 싱스 시스 투 어피어(All Things Cease to Appear)’가 원작이다. 남편 조지의 바람대로 맨해튼에서 허드슨 밸리의 작은 마을로 이사한 캐서린.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삶에 불안하던 것도 잠시, 평화로운 전원생활에 익숙해져 가던 그녀는 어느 날 집 한구석에서 오래된 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 뒤로 캐서린은 기이한 현상들을 듣고, 보기 시작하고 남편 조지 또한 뭔가를 숨기는 것만 같다. 넷플릭스 영화 ‘맹크’로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제25회 새틀라이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집과 남편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서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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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 사채 빚에 시달리는 공무원, 흔들리는 가장, 가정이 무너진 주부 등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난다.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부터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까지 나이, 성별 불문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한 역대급 라인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돈 앞에서 점차 짐승이 되어가는 인간군상을 현실적으로 그려 관객들에게 웃픈 공감을 선사했다. 다양한 인물들이 촘촘하게 얽힌 이야기 역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 ‘악인전’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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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조직폭력배 보스와 형사가 손을 잡았다는 신선한 설정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범죄와의 전쟁’, ‘부산행’, ‘범죄도시’ 등으로 일명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라 불리는 그만의 세계관을 다져왔던 마동석이 중부권 최대 조직의 보스 장동수 역을 맡아 독보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정직한 후보’, ‘은교’, ‘연평해전’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무열이 미친개라고 불리는 강력반 형사 정태석으로 분해 시원한 액션과 혼연일체된 캐릭터로 극을 꽉 채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영화 ‘범죄도시’ 등 매 작품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김성규가 살인의 이유도 패턴도 없는 무자비한 연쇄살인마 K 역을 맡아 서늘한 분위기로 극을 휘어잡았다. 

◆ ‘감쪽같은 그녀’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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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 특기는 자수이고 동네 할머니들과의 화투로 쏠쏠한 용돈 벌이를 하며 동네를 주름잡는 말순 할매 앞에 어느 날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열두 살 공주가 찾아온다. 심지어 갓난 동생 진주까지 등에 업고. 외모, 성격, 취향까지 맞는 거라고는 하나도 없는 말순과 공주는 매일 티격태격하며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진정한 가족이 되어간다.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체 불가의 연기력으로 60년 연기 인생을 이어가고 있는 나문희가 갑작스럽게 두 손녀와 함께 살게 되는 철부지 할매 말순 역을 맡았다. ‘부산행’, ‘군함도’, ‘신과함께-죄와벌’ 등으로 충무로의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김수안이 찰진 사투리와 똑 부러지는 성격의 당찬 매력으로 말순 할매까지 사로잡는 공주를 연기했다. 서로가 낯설기만 했던 말순과 공주, 두 사람이 결국 서로의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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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은 자동차로 국토 횡단 여행을 떠났던 미첼 가족이 갑작스럽게 로봇들이 점령한 세상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특이함 그 자체인 미첼 가족은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소원해지고, 멀어진 가족 간의 관계를 되돌리기 위해 모처럼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그들 앞을 가로막는 존재가 등장한다. 바로 감정도 자비도 없는 첨단 로봇들. 인간들을 모두 잡아들인 그들이 놓친 미첼 가족은 의도치 않게 세상과 인류를 구할 유일한 희망이 되어버린다. 화려한 영상미와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의 ‘MIC Drop’이 더해진 예고편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레고 무비’ 시리즈를 제작한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미첼 가족이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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