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볼까] ‘스파이럴’-’슈퍼노바’-’내겐 너무 소중한 너’-’빅 피쉬’

2021-05-14 09:00 김희주 기자
    이번 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5월 10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스파이럴’

영화 ‘스파이럴’ 스틸. 사진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영화 ‘스파이럴’ 스틸. 사진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스파이럴’은 ‘쏘우’ 시리즈의 황금기를 이끈 오리지널 제작진이 귀환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으며 시리즈 사상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최다 수익을 기록한 ‘쏘우’ 2편부터 4편까지의 연출을 맡았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아울러 기존 시리즈 대비 4배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더욱 커진 스케일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스케일만 커진 것이 아닌 세계관의 확장, 게임 중심이 아닌 스토리 중심의 변화 등 기존 시리즈와의 차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어벤져스’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근한 사무엘 L. 잭슨이 출연하고, 에미상을 4회 수상하며 미국의 국민 스타로 자리매김한 크리스 록이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들은 도시를 충격에 빠뜨린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은 형사로 분하며 빼어난 연기 호흡을 선보이는데, 특히 크리스 록은 ‘쏘우’ 세계관을 더욱 확장 시킬 ‘스파이럴’의 제작에도 참여한 것이 알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개봉: 5월 12일/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출연: 크리스 록, 사무엘 L. 잭슨, 마리솔 니콜스, 맥스 밍겔라/수입·배급: ㈜올스타엔터테인먼트/러닝타임: 93분/별점: ★★★☆

◆ ‘슈퍼노바’

영화 ‘슈퍼노바’ 스틸. 사진 ㈜디스테이션
영화 ‘슈퍼노바’ 스틸. 사진 ㈜디스테이션

‘슈퍼노바’는 기억을 잃어가는 ‘터스커’와 마지막 여행을 떠난 ‘샘’의 가장 찬란하게 타오르는 시간을 기록한 드라마. 
오랜 시간 서로의 구세주이자 사랑하는 연인, 그리고 최고의 친구로 지내온 ‘샘’(콜린 퍼스)과 ‘터스커’(스탠리 투치). 기억을 잃어가는 ‘터스커’와 그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샘’은 마지막 여행을 떠나게 된다.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여행이 끝나갈수록, 그들의 감정은 점차 고조되어 간다. 
영화는 두 배우의 명연기와 깊은 울림을 주는 연출, 잉글랜드 북부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미장센을 선보이며 제64회 런던국제영화제, 제68회 산세바스타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초청 및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랑하는 연인이 기억을 잃어가도 영원히 함께 있고자 하는 ‘샘’ 역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영국 명배우 콜린 퍼스가 맡아 강렬한 감정의 파장을 일으킨다. 인생의 마지막을 담담한 태도로 임하는 ‘터스커’ 역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헝거게임’ 시리즈로 잘 알려진 스탠리 투치가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연기를 선보인다. 

개봉: 5월 12일/관람등급: 15세 관람가/감독: 해리 맥퀸/출연: 콜린 퍼스, 스탠리 투치/수입: 찬란/배급: ㈜디스테이션/러닝타임: 94분/별점: ★★★★

◆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스틸. 사진 ㈜파인스토리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스틸. 사진 ㈜파인스토리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게 없다고 호언장담하던 ‘재식’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지영’의 전재산을 먹튀하기 위해 ‘지영’의 딸 ‘은혜’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게 된다. 알고 보니 ‘은혜’는 시각과 청각 장애를 모두 가진 아이.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은혜’를 귀찮아 하던 ‘재식’은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은혜’만의 특별한 방식에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배우 진구와 아역 배우 정서연의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미국의 교육자이자 사회주의 운동가 헬렌 켈러의 장애와 동일한 시청각장애(시각과 청각 모두 장애를 가진)를 다룬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 이제껏 한 번도 극영화로 다뤄진 적 없는 시청각장애를 담은 영화이다. 
돈 때문에 가짜 아빠를 자처한 ‘재식’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재식’의 작전에 동참하게 된 ‘은혜’의 좌충우돌 성장기는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동시에 가짜 부녀에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그들의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개봉: 5월 12일/관람등급: 12세 관람가/감독: 이창원, 권성모/출연: 진구, 정서연, 강신일, 장혜진, 박예니/제작: ㈜파인스토리/배급: ㈜파인스토리/러닝타임: 100분/별점: ★★★

◆ ‘빅 피쉬’

영화 ‘빅 피쉬’ 스틸. 사진 ㈜팝엔터테인먼트
영화 ‘빅 피쉬’ 스틸. 사진 ㈜팝엔터테인먼트

‘빅 피쉬’는 일생의 사랑을 위해 믿을 수 없는 모험을 한 남자의 행복 판타지.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고향을 찾은 윌.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다 큰 아들에게 허풍 가득한 무용담을 늘어놓는 아버지. 그의 레퍼토리는 언제나 기상천외한 모험과 단 하나의 로맨스로 이어진다. 하지만 윌은 믿기 힘든 이야기 속에 가려진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빅 피쉬’는 아들이 아버지의 인생 여정을 찾아가는 대니얼 윌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위트와 상상력, 마법 같은 연출로 탄생한 작품. 한 사람의 인생을 가득 채운 사랑과 모험, 그 근간이 된 가족이라는 지극히 보편적인 소재를 판타지적으로 풀어낸 영화는 팀 버튼 감독의 많은 명작들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다소 허무맹랑한 장면과 엉뚱한 에피소드는 ‘빅 피쉬’가 상상력의 귀재,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라는 점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온 마을의 자랑이자 인싸, 젊은 시절의 에드워드 블룸을 연기한 이완 맥그리거는 ‘큰 고기는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말처럼 고향 마을을 떠나 모험 길에 오르는데, 환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영화에 온전히 몰입하게 만드는 데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이완 맥그리거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크게 한 몫 한다. 아직도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꼽히는 영화 ‘빅 피쉬’는 재개봉으로 다시 한번 더 잊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개봉: 5월 12일(재개봉)/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팀 버튼/출연: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헬레나 본햄 카터, 알리슨 로먼, 마리옹 꼬띠아르/수입: ㈜제이브로·포레스트/배급: ㈜팝엔터테인먼트/러닝타임: 125분/별점: ★★★★☆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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