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Pick] ‘분노의 질주’부터 ‘캐시트럭’까지 수컷 향기 물씬 풍기는 영화들

2021-06-11 13:52 위성주 기자
    캐시트럭X분노의 질주X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톰 하디, 유태오, 김재욱 이어 'Ashes'와 찰떡인 배우들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최근 SNS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노래가 있다. 팝 가수 Stellar가 부른 ‘Ashes’가 그것. 톰 하디, 유태오, 김재욱 등 수트를 빼 입고 거친 표정 지으며 야성미를 풍기는 배우들은 ‘Ashes’의 리드미컬하면서도 터프한 분위기를 만나 더욱 매력을 발한다. 그렇다면 최근 개봉한 영화 중에서도 ‘Ashes’와 어울릴만한 것들이 있을까. 빈 디젤의 ‘분노의 질주’부터 제이슨 스타뎀의 ‘캐시트럭’까지. 바로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영화 중 XY 염색체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작품들을 꼽아봤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할리우드 대표 카체이싱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는 그 어떤 영화보다도 ‘Ashes’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비록 수트 대신 나시를 입은 빈 디젤이 주인공이지만, 지상도, 상공도, 국경도, 경계가 없는 혼돈 속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액션이 단숨에 스크린을 압도한다.

영화는 도미닉(빈 디젤)의 동생이었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험에 빠트리자 도미닉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이상의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리즈의 흥행을 이끌었던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특별한 반전이나 색다른 이야기는 없지만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진한 마초 액션이 관객의 시선을 홀린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스틸. 사진 왓챠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스틸. 사진 왓챠

전형적인 북유럽 남성의 외모로, 이지적이면서도 거친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는 배우 매즈 미켈슨.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감독 앤더스 토마스 옌센)도 ‘Ashes’와 찰떡궁합이다. 매즈 미켈슨이 드라마 ‘한니발’, 영화 ‘폴라’, 발할라 라이징’ 등에서 선보였던 거친 야성미가 이번 작품에는 한층 더 돋보인다.

영화는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아내를 잃은 마르쿠스(매즈 미켈슨)가 아내의 죽음이 계획 범죄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된 후, 자신만의 정의로 잔혹하게 범인들을 심판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분노가 폭발한 마르쿠스가 범인을 뒤쫓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보다 거친 상남자의 역동성이 관객의 마음 역시 뜨겁게 만든다.

#캐시트럭

영화 '캐시트럭' 스틸. 사진 조이앤시네마
영화 '캐시트럭' 스틸. 사진 조이앤시네마

언제나 강렬한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제이슨 스타뎀은 신작 ‘캐시트럭’(감독 가이 리치)에서도 한 마리의 거친 야수를 연상시키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영화는 현금수송 차량을 노리는 강도 조직에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현금 호송 회사에 위장 취업해 범인을 향해 처절한 응징을 가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락큰롤라’, ‘젠틀맨’ 등 이미 수 차례 거친 마초들의 이야기로 대중을 홀렸던 가이 리치 감독의 신작인 만큼,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제이슨 스타뎀의 거칠면서도 묵직한 마력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탁월한 편집과 웅심을 뒤흔드는 음악, 수컷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캐릭터까지. 마치 ‘Ashes’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하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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