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볼까] ‘미드나이트’-’인 더 하이츠’-’빛나는 순간’-’웬디’

2021-07-02 15:26 김희주 기자
    이번 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6월 28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미드나이트’

영화 ‘미드나이트’ 스틸. 사진 CJ CGV㈜
영화 ‘미드나이트’ 스틸. 사진 CJ CGV㈜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청각장애를 가진 ‘경미’는 귀가하던 길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소정’을 목격하고, 그녀를 도와주려다 연쇄살인마 ‘도식’의 새로운 타겟이 된다. 살고 싶다는 의지로 미친듯이 도망치는 ‘경미’ 하지만 살인마의 발소리조차 들을 수 없고, ‘도식’은 또 다른 얼굴로 나타나 경미를 위협한다. 
진기주가 열연한 ‘경미’는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청각장애인으로,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 뒤 잔인한 연쇄살인마 ‘도식’의 새로운 타겟이 되는 인물이다. 자신을 쫓는 살인마의 발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불리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 도망치다가도, 다른 피해자 ‘소정(김혜윤)’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살인마에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등 ‘경미’는 이전의 스릴러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주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하준이 분한 ‘도식’은 오직 살인만이 목적인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다정한 미소를 띈 선한 얼굴을 가장한 채 다가가 타겟을 무장해제 시킨 후, 싸늘한 눈빛과 함께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르며 악의 얼굴로 돌변하는 그야말로 극과 극을 오고 가는 캐릭터다. 자신의 범죄 현장을 목격한 ‘경미’가 청각장애인임을 알고 새로운 살인 타겟으로 삼아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극한의 사투를 벌이며 긴장감을 줄 예정이다. 

개봉: 6월 30일/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감독: 권오승/출연: 진기주, 위하준, 박훈, 길해연, 김혜윤/제작: 페퍼민트앤컴퍼니/배급: CJ CGV㈜/러닝타임: 103분/별점: ★★☆

◆ ‘인 더 하이츠’

영화 ‘인 더 하이츠’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인 더 하이츠’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인 더 하이츠’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꿈을 꾸고 사랑을 쫓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우스나비’에겐 도미니카 해변에 아버지의 상점을 다시 열고 싶은 꿈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한 친구 바네사에게 아직 고백 한 번 못한 채 망설이며 지내고 있다. ‘바네사’는 동네 미용실에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도시로 나가려다 예기치 못한 사랑에 빠진다.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한 ‘니나’는 가족들과 마을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연인 ‘베니’는 니나의 아버지이자 사장이 니나의 학비 마련을 위해 운수회사를 팔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스나비 가게에서 복권 당첨자가 나오고, 하이츠의 모든 사람들은 저 마다의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 
‘나우 유 씨 미’, ‘스텝 업’, ‘지.아이.조’,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존 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미 인정 받은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영화답게 영화는 라틴 팝, R&B, 랩, 힙합, 레게 등의 다양한 음악을 기반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해외에서는 영화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화려하고 폭발적인 오프닝 무대부터 경쾌하고 매력적인 파워풀한 리듬, 활기찬 댄스와 환상적인 안무, 이미 인정 받은 뮤지컬 넘버를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와 역대급 앙상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등 올 여름을 위한 영화라고 극찬하고 있다. 

개봉: 6월 30일/관람등급: 12세 관람가/감독: 존 추/출연: 안소니 라모스, 멜리사 바레사, 코리 호킨스, 레슬리 그레이스, 스테파니 비트리즈, 린-마누엘 미란다/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러닝타임: 142분/별점: ★★★★

◆ ‘빛나는 순간’

영화 ‘빛나는 순간’ 스틸. 사진 명필름
영화 ‘빛나는 순간’ 스틸. 사진 명필름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 
‘바다에서 숨 오래 참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 성질도, 물질도 제주에서 그를 이길 사람이 없다. 진옥을 취재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다큐멘터리 PD 경훈(지현우). 하지만 진옥의 반응은 냉담하다. 경훈은 진옥의 마음을 열기 위해 그의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고, 진옥은 바다에 빠진 경훈의 목숨을 구해준 이후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졌음을 알고 경훈에게 마음을 연다. 제주 그리고 해녀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게 된 경훈. 그런 경훈을 통해 진옥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을 마주하기 시작한다. 
고두심이 ‘진옥’ 역을, 지현우가 다큐멘터리 PD ‘경훈’ 역을 맡았다. 특히 ‘진옥’은 제주의 아픈 역사를 온몸으로 겪은 캐릭터로, 대표적인 제주 출신 배우인 고두심의 맡았다. 여기에 2003년 데뷔 이후 장르불문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지현우가 ‘경훈’으로 분해 고두심 배우와 특급 호흡을 맞춘다. 
극중 고두심은 ‘진옥’을 통해 바다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운명적인 해녀들의 삶과 노년 여성에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연기해냈다. 여기에 과거 ‘국민 연하남’ 지피디 역할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배우 지현우가 ‘빛나는 순간’에서 또 한 번 연하의 PD 역으로 돌아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6월 30일/관람등급: 12세 관람가/감독: 소준문/출연: 고두심, 지현우, 양정원, 전혜진, 김중기/제작: 명필름, 웬에버스튜디오, 언제라도/배급: 명필름/러닝타임: 95분/별점: ★★★

◆ ‘웬디’

영화 ‘웬디’ 스틸. 사진 영화사 진진, 하이, 스트레인저
영화 ‘웬디’ 스틸. 사진 영화사 진진, 하이, 스트레인저

‘웬디’는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한 소녀 ‘웬디’가 자라지 않는 소년 ‘피터’를 만나 신비로운 섬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성장담을 그린 영화. 
기찻길 옆, 작은 식당이 세상의 전부인 소녀 ‘웬디’는 내면에 차오르는 호기심과 모험심으로 매일 새로운 세상을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피터’가 나타나고 ‘웬디’와 쌍둥이 형제 ‘더글라스’, ‘제임스’를 이끌고 여정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어른이 되지 않고 영원히 어린이로 살 수 있는 신비로운 섬에 도착하게 된다. 
‘피터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웬디’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시각의 피터와 네버랜드를 그려낸 영화 ‘웬디’가 국내 개봉했다. 영화 ‘웬디’는 장편 데뷔작 ‘비스트’로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색상 후보 지목을 포함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130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90개 부문을 수상했던 신예 감독 벤 제틀리 감독의 차기작이다. 
영화는 어른이 되기 싫어했고 언젠가 피터팬이 찾아와 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었던 벤 제틀린 감독의 어린 시절 추억과 어느 순간 이미 어른이 된 것을 깨닫게 되며 순수했던 동심을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색다른 판타지이다. 

개봉: 6월 30일/관람등급: 12세 관람가/감독: 벤 제틀린/출연: 데빈 프랑스, 야슈아 막, 게이지 나퀸, 개빈 나퀸/수입: 영화사 진진/배급: 영화사 진진, 하이, 스트레인저/러닝타임: 111분/별점: ★★★☆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