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칸 영화제 공식 포스터&스틸 공개

2021-07-06 10:44 이정빈 기자
    7월 15일 프레스 스크리닝-7월 16일 프리미어 개최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배우 송강호,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비상선언’이 오늘(6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과 함께 영화제 포스터 및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비상선언' 칸 영화제 포스터. 사진 쇼박스
영화 '비상선언' 칸 영화제 포스터. 사진 쇼박스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은 사상 초유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을 그렸다. 제74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영화는 오는 15일 프랑스 칸 현지에서 진행되는 프레스 스크리닝과 16일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언론 및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비상선언’이 초청된 칸 영화제의 비경쟁 부문은 예술성과 상업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을 엄선해 초청하는 칸 영화제의 대표적 섹션 중 하나로,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완벽한 장르 영화”라며 ‘비상선언’을 향한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올해 비경쟁 부문에는 ‘비상선언’과 함께 면면이 쟁쟁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토드 헤인즈 감독의 ‘The Velvet Underground’를 비롯해 토마스 맥카시 감독의 ‘Stillwater’, 엠마누엘 베르코의 ‘DE SON VIVANT’ 등이 초청됐다.

‘비상선언’은 공식 상영 일정과 함께 칸 영화제 공식 포스터 및 스틸도 공개했다. ‘비상선언’(EMERGENCY DECLARATION) 공식 포스터는 상공 위 구름 속에서 비행하는 비행기의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TAKE YOUR SEAT’라는 영어 문구를 180도 뒤집어 삽입한 것이 눈에 띈다.

‘비상선언’을 뜻하는 영문 타이틀과 ‘좌석에 앉으라’는 문구가 ‘리얼 항공 재난’이라는 국내 최초의 장르와 만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비상선언’이란 항공기가 재난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장의 판단에 의해 더 이상 정상적 운행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언하는 비상사태를 뜻한다.

영화 '비상선언' 스틸. 사진 쇼박스
영화 '비상선언' 스틸. 사진 쇼박스

칸 영화제에서 함께 공개한 공식 스틸 7종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맡은 각 캐릭터의 모습이 담겼다. 인물들에게서 느껴지는 에너지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화의 연출은 ‘더 킹’(2017), ‘관상’(2013)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맡았다.

영화 ‘비상선언’은 칸 영화제를 기점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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