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볼까] ‘랑종’-’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2021-07-16 09:00 김희주 기자
    이번 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7월 12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랑종’

영화 ‘랑종’ 스틸. 사진 (주)쇼박스
영화 ‘랑종’ 스틸. 사진 (주)쇼박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 낯선 시골 마을. 집 안, 숲, 산, 나무, 논밭까지, 이곳의 사람들은 모든 것에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가문의 대를 이어 조상신 ‘바얀 신’을 모시는 랑종(무당) ‘님’은 조카 ‘밍’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날이 갈수록 이상 증세가 점점 심각해지는 ‘밍’. 무당을 취재하기 위해 ‘님’과 동행했던 촬영팀은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밍’과 ‘님’, 그리고 가족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영화 ‘랑종’은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젝트이자 첫 제작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나홍진 감독이 기획과 제작은 물론 직접 시나리오 원안을 집필했으며 ‘셔터’로 태국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피막’으로 태국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바 있다. 태국의 샤머니즘을 다룬 낯설고도 흥미로운 소재는 ‘랑종’의 또 다른 기대 포인트. 거대한 산맥과 강으로 둘러싸인 태국 북동부, 짙은 안개 위로 펼쳐지는 이산 지역의 풍광으로 시작하는 ‘랑종’은 대를 이어 신내림을 받아온 무당 ‘님’의 가문을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전개를 이어간다. 또한, 대를 이은 무당 가문의 이야기가 전하는 강렬한 스릴과 극강의 몰입감은 올여름 관객들을 압도할 것이다. 

개봉: 7월 14일/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출연: 나릴야 군몽콘켓, 싸와니 우툼마/제작: ㈜노던크로스, GDH/배급: (주)쇼박스/러닝타임: 131분/별점: ★★★★☆

◆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영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스틸. 사진 소니픽쳐스코리아
영화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스틸. 사진 소니픽쳐스코리아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게임의 설계자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조이’와 ‘벤’. 게임을 설계한 의문의 조직 ‘미노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휘말려 지하철에 갇히고 만다. 순간 다른 칸과 분리된 열차 안에는 초고압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고, 그곳에 있는 6명 모두 게임의 생존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목숨을 건 탈출 게임이 다시 시작됐음을 직감한 그들은 뉴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압도적 스릴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영화 ‘이스케이프 룸’의 속편이다. ‘이스케이프 룸’은 2019년 북미 개봉 첫 주 만에 제작비의 2배가 넘는 수익 달성은 물론 이후 17배 이상의 월드와이드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방탈출 카페를 놀이문화로 즐기는 MZ세대를 열광시키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냈다. 이에 2년 만에 돌아온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은 극강의 스릴러로 올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개봉: 7월 14일/관람등급: 15세 관람가/감독: 애덤 로비텔/출연: 테일러 러셀, 로건 밀러, 인디어 무어, 홀랜드 로던, 토마스 코쿼렐/수입•배급: 소니픽쳐스코리아/러닝타임: 88분/별점: ★★☆

◆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스틸. 사진 ㈜미디어캐슬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스틸. 사진 ㈜미디어캐슬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집으로 가는 막차를 놓친 스물한 살 대학생 ‘무기’와 ‘키누’는 첫차를 기다리며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좋아하는 책부터 영화, 신고 있는 신발까지 모든 게 꼭 닮은 두 사람은 수줍은 고백과 함께 연애를 시작하고 매일매일 행복한 시간을 쌓아간다. 하지만 대학 졸업과 함께 취업 준비에 나선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소원해지고 꿈과 현실 사이의 거리 만큼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기 시작한다. 
영화는 일본 로맨스 명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집필한 사카모토 유지가 각본을 맡으며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오랜 기간 일본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귀멸의 칼날’을 제치고 개봉과 동시에 6주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여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20대 배우 아리무라 카스미(‘키누’ 역)와 스다 마사키(‘무기’ 역)가 주연을 맡아 스크린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개봉: 7월 14일/관람등급: 12세 관람가/감독: 도이 노부히로/출연: 아리무라 카스미, 스다 마사키, 키요하라 카야, 호소다 카나타/수입•배급: ㈜미디어캐슬/러닝타임: 123분/별점: ★★★☆

◆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영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는 21세기 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와 벅스 버니, 롤라 버니 등 루니 툰 캐릭터가 디지털 세계에서 기존의 규칙이 통하지 않는 파격적인 농구 경기를 펼치는 메타버스 블록버스터. 
농구를 하기 싫다며 투정하는 아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매트릭스 같은 공간으로 빨려 들어간 아빠 킹 제임스 앞에 나타난 도메인의 왕은 아들을 만나려면 자신과의 농구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 워너 3000 엔터테인먼트 서버버스의 ‘툰 월드’에 떨어진 킹 제임스는 아들을 되찾기 위해 루니 툰 캐릭터들과 드림팀을 결성, 군 스쿼드와 시합을 펼친다. 
1996년 개봉작 ‘스페이스 잼’은 마이클 조던이 주연을 맡고 애니메이션 캐릭터들과의 동반 출연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는데, 현재까지도 농구 소재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올라있다. 2021년 새롭게 돌아온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주인공은 NBA 통산 역대 득점 1위, 출전 경기 1위, 출전 시간 1위, 승리수 1위 기록을 보유한 농구 황제 르브론 제임스이다. 영화에서 르브론 제임스는 벅스 버니와 호흡을 맞춘다. 벅스 버니는 1940년 첫 등장해 80년 넘게 사랑 받는 루니툰의 간판 캐릭터이다. 영화에는 벅스 버니를 비롯해 롤라 버니, 요세미티 샘, 대피 덕, 실베스터, 트위티, 포키, 태즈 등 루니 툰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이고 여기에 조커, 마스크, 킹콩, 볼드모트,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 등 워너 브러더스의 애니메이션과 영화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추억과 신세계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봉: 7월 15일/관람등급: 전체 관람가/감독: 말콤 D. 리/출연: 르브론 제임스, 돈 치들, 젠데이아 콜먼, 소네쿠아 마틴 그린/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러닝타임: 115분/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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