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스크린 뚫고 나올 ‘리얼리티’…황정민 개인 소장품까지 활용

2021-07-19 10:23 위성주 기자
    현실성 살리기 위해 황정민 개인 에코백까지 활용
    캐스팅부터 공간, 의상, 조명까지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영화 ‘인질’이 현실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부여한 다양한 설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인질' 스틸. 사진 NEW
영화 '인질' 스틸. 사진 NEW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다. 먼저, 인질로 잡히기 전 영화 초반 황정민은 화려함이 극대화된 ‘톱배우 황정민’의 모습을 드러낸다. 잘 차려진 브라운 수트와 투블럭 컷 헤어스타일부터 행사 현장에서 풍기는 베테랑 배우의 아우라가 엿보여 실제 황정민을 보는 듯한 현실감을 느끼게 한다.

이 같은 리얼리티는 황정민이 극 중 인질로 잡힌 후 180도 달라질 그의 상황과 대비돼 관객으로 하여금 충격을 금치 못할 장치 중 하나로 기능할 전망이다. 더불어 평소 황정민이 직접 들고 다니는 에코백까지 극 중 소품으로 활용돼 흥미를 돋운다.

영화 메가폰을 잡은 필감성 감독은 “영화를 준비하며 황정민 배우 사진을 보다가 해당 가방을 보게 됐다. 극 중 소품으로 활용해도 될지 문의 드렸고, 황정민 배우가 흔쾌히 사용하자고 해서 소품으로 활용하게 됐다”고 밝혀 섬세한 연출 과정을 밝혔다.

한편 인질로 잡힌 후 황정민이 감금되는 공간 ‘아지트’는 선풍기와 냉장고, 시계, 휴지, 빨래 건조대 등 일반 창고와 같은 느낌을 자아내며 친숙함을 주지만, 동시에 그린과 오렌지 컬러의 화려한 조명을 사용해 황량함과 동화적 느낌을 함께 주는 아이러니를 선사한다.

황정민을 납치한 인질범들은 모두 스크린에서 만날 수 없었던 신선한 얼굴을 캐스팅했으며, 이로 하여금 관객이 인질범을 배우로 인식하기보다 실제 존재할 것 같은 인물로 느끼게 했다. 마지막으로 ‘인질’ 속 하이라이트인 산 속 추격신은 가파른 산으로 주저 없이 뛰고 구른 황정민의 열연을 통해 생생함을 전하며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필감성 감독은 ‘인질’을 연출하기 위해 “’리얼함’과 ‘에너지’ 두 단어를 계속 생각했다”며 “마치 수족관을 탈출한 생선처럼 팔딱팔딱 뛰는 에너지가 있는 영화”라는 자신감을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화 ‘인질’은 8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인물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