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코로나 상황 따라 비대면 병행 예정”

2021-07-21 11:55 위성주 기자
    엄정화, 제천국제영화제 올해의 얼굴로 선정
    “영화, 음악, 자연을 통한 축제 부활시킬 것”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운영 및 개, 폐막작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제17회 제천국제영화제 조성우 집행위원장(왼쪽부터), 이상천 조직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
제17회 제천국제영화제 조성우 집행위원장(왼쪽부터), 이상천 조직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

21일 오전 11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영화제 운영 및 개, 폐막작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날 행사는 장성란 저널리스트가 사회를 맡았으며, 이상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자리에 참석해 영화제 개요부터 주요 프로그램 및 행사를 소개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음악 영화제로,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상황이 계속 심각하다면 영화제의 필수불가결한 행사를 제외하고는 비대면으로 진행하겠다”며 영화제 진행 계획을 밝혔다.

그는 “현재의 아주 위중한 상황이 지속되지 않고, 완화된다면, 기존 준비한 여러 방역 시스템을 거쳐 영화제를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것”이라며 “야외 공연장은 물론 화장실 등 모든 동선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소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17회 제천국제영화제 기자회견 현장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현장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제17회 제천국제영화제의 달라진 면모를 밝혔다. 그는 “음악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한다는 점이 이번 영화제의 가장 큰 달라진 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다짐: BE JOYFUL’이다. 타 영화제와 달리 축제의 성격이 강하고, 영화와 음악, 자연을 통한 축제를 부활시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에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인 ‘올해의 큐레이터’와 ‘짐페이스’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올해의 큐레이터’에 대해 “영화 예술인이 스스로의 인생을 만들어간 중요한 작품을 스스로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6)를 연출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내한해 말씀을 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짐페이스’에 대해서는 “올해의 인물을 뽑아서 영화제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와 영광을 드리고자 한다”며 “음악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신설됐다. 올해는 엄정화 배우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다큐멘터리 '티나' 스틸. 사진 제천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티나' 스틸. 사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을 비롯해 주요 부문 초청작을 소개했다. 그는 “25개국 116편을 초청했다. 해외 감독님의 경우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라며 “올해 경쟁작은 10편으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가 대표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올해 개막작은 다큐멘터리 영화 '티나'다. 락 슈퍼스타 티나 터너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어려운 삶을 통과했고, 곤경을 겪으며 삶의 주체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파워풀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대작을 소개할 수 있는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올해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최신작인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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