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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종합] ‘프리 가이’ 라이언 레이놀즈 “우리 사회와 문화 반영하는 작품”

2021-08-06 10:35
    영화 ‘프리 가이’ 온라인 기자간담회
    숀 레비 감독 “영화는 영화여야 하기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프리 가이’가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영화 '프리 가이'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프리 가이'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6일 오전 10시 20세기 스튜디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프리 가이’(감독 숀 레비)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숀 레비 감독과 주연을 맡은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라이언 레이놀즈)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힘든 시기,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흥분된다”며 영화의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영화 '프리 가이' 라이브 컨퍼런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프리 가이' 라이브 컨퍼런스.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의 콘셉트와 캐릭터는 물론, 숀 레비 감독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날 신나게 만들었다”며 “언제나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작품을 선택하는데, ‘프리 가이’는 그런 지점에서 우리 사회와 문화를 정확히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최근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따뜻한 시선이다. 냉소적이지 않고,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영화의 주인공 가이가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평범한 사람이 히어로가 될 때 더욱 의미 있다”며 영화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히어로를 떠올릴 때 특별한 능력이 있는 이를 생각하곤 하지만, 실제 주변에서는 정말 평범한 이들이 영웅적인 행동을 하곤 한다”며 “두려움을 알아야 용기가 생기고, 평범함이 있어야 영웅이 될 수 있다. 누구나 평범하지만 안락한 모습을 깨고 나와, 남을 도울 때 진정한 히어로가 된다. 그런 점을 잘 담아냈기 때문에 가이와 같은 캐릭터와 우리 영화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프리 가이' 숀 레비 감독.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프리 가이' 숀 레비 감독.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숀 레비 감독 역시 라이언 레이놀즈의 해석에 덧붙여 “평범한 인물에게 목소리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우리 영화가 차별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제까지 만났던 영화나 게임은 히어로에 포커스를 맞춰 모든 이야기를 끌고 간다. 그런데 우리 영화에서는 보통 배경에 있던 인물이다. 평범한 사람이 히어로가 되는 영화다”라고 ‘프리 가이’를 소개했다.

그는 ‘프리 가이’를 연출하는데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하기도 했다. 숀 레비 감독은 “게임이라는 배경이나 문화에 대해 정확하고 진정성있는 묘사를 하고 싶었다. 조사도 많이 했고, 개발사에 문의도 많이 구했다”며 “하지만 동시에 영화는 어쨌든 영화여야 한다고 믿었다. 게임을 알던 모르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관객에게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숀 레비 감독은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이자, 제작자로서도 함께한 라이언 레이놀즈를 향해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세상 모든 감독에게 그를 추천하고 싶다”며 “라이언과 함께한다면 어떤 프로젝트라도 더 좋아질 수 있다. 그의 코미디와 위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라이언 레이놀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프리 가이’는 오는 11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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