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인질' 5일 연속 1위…'싱크홀' 165만 돌파

2021-08-23 10:12 위성주 기자
    코로나에도 통하는 흥행불패 황정민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배우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인질’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63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인질' 포스터. 사진 NEW
영화 '인질' 포스터. 사진 NEW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지난 주말 사흘(20~22일) 동안 45만 31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으며, 누적 관객 수는 63만 8516명이다.

영화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의 목숨을 건 탈출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충무로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배우 황정민이 극 중 ‘배우 황정민’을 연기하며 새로운 영역의 연기에 도전했다.

코미디 영화 ‘싱크홀’은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지난 주말 32만 6395명이 영화를 찾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165만 7856명이다. 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에 답답함만이 가득한 요즘인 만큼, ‘싱크홀’이 전하는 웃음이 관객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승완 감독 신작 ‘모가디슈’는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22만 2258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278만 912명이다. 최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으로 탈레반이 아프카니스탄을 완전히 장악한 사안과 맞물려, ‘모가디슈’에 대한 관객의 관심에 다시금 불이 붙기도 했다.

박스오피스 4위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올드’가 차지했다. 주말 5만 1979명의 관객만이 영화를 찾았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5281명이다. 코미디 영화 ‘프리 가이’는 박스오피스 5위다. 주말 3만 5698명이 영화를 찾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25만 1948명이다.

박스오피스 6위와 7위는 ‘퍼피 구조대 더 무비’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다.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2’와 영화 ‘블랙 위도우’, ‘팜 스프링스’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여름 황정민과 이정재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로나 19로 침체된 극장가에 구원 투수로 나선 바 있다. 허나 올해는 가장 흥행에 성공한 ‘모가디슈’마저 300만 관객을 넘기기에 사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코로나 19가 극장가에 암운을 드리운 이후 최악의 상황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한국 영화시장. 언제나 우리 곁에서 웃음과 감동, 즐거움과 추억을 주었던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기란 요원해 보여 두려운 요즘이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인물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이은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