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샹치’부터 ‘이터널스’까지 2021년 개봉 앞둔 마블 영화 총정리

2021-08-24 11:15 위성주 기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편 SNS 유출에 진통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올해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마블의 ‘블랙 위도우’에 이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뒀다. MCU 세계관의 새로운 페이즈를 여는 ‘샹치’와 함께 올해 11월에는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이터널스’ 역시 개봉을 예고한 상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개봉 일정에 차질이 빚기도 했지만, 이제는 향후 마블 작품들의 개봉 일정이 대부분 확정 됐다. ‘샹치’와 ‘이터널스’는 물론 역대 스파이더맨들이 함께 출연한다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까지 올해 개봉을 예고한 마블 작품들의 일정을 정리해봤다.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9월 1일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관객과 가장 먼저 인사를 나눌 마블의 영화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이다.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진정한 자신의 힘을 깨달은 히어로 샹치(시무 리우)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결을 그렸다. 넷플릭스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시무 리우가 주연을 맡았으며, 아콰피나와 양조위, 양자경 역시 출연해 기존 마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 10월 13일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사진 소니 픽쳐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사진 소니 픽쳐스

소니 픽쳐스에서 내놓는 마블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도 올해 10월 개봉 예정이다.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며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작품으로, 10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블랙 팬서’,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던 할리우드의 명 배우 앤디 서키스가 연출에 도전했으며, 톰 하디, 우디 해럴슨과 함께 미셸 윌리엄스, 나오미 해리스, 레이드 스콧, 스테판 그레이엄이 출연했다.

◆ 이터널스 – 11월 5일(북미)

영화 '이터널스'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이터널스'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국내 배우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는 북미 기준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국내 개봉일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북미 개봉일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수천 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왔던 불명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을 비롯해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안젤리나 졸리 등이 마동석과 호흡을 맞췄으며, ‘노매드랜드’로 지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12월 17일(북미)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각) SNS 상에 예고편이 유출된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북미 기준 1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마블 영화 역사상 예고편 공개가 가장 늦었다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조차 개봉 138일 전에는 첫 예고편이 공개됐지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0일도 남지 않은 시점임에도 예고편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개봉일이 늦춰지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있었다. 허나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는 예정대로 개봉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 ‘닥터 스트레인지 2’부터 ‘더 마블스’까지 더욱 다양한 2022년

영화 '캡틴 마블 2'(더 마블스), '모비우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영화 '캡틴 마블 2'(더 마블스), '모비우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토르: 러브 앤 썬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소니 픽쳐스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올해 수많은 작품을 선보인 마블은 2022년 더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라인업을 준비했다. 자레드 레토가 주연을 맡은 소니 마블의 ‘모비우스’는 1월 28일 개봉을 예고했으며, 마블 최초의 공포 영화라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3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이 외 ‘토르: 러브 앤 썬더’는 5월 6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7월 8일 개봉을 계획 중이다.

특히 내년에는 마동석에 이어 국내 배우 박서준 역시 마블 세계관에 합류한다. ‘캡틴 마블’의 후속편 ‘더 마블스’에 출연을 확정한 박서준은 극 중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 아마데우스 조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 코믹스에서 팬과 독자들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계 히어로로 평가 받는다. ‘더 마블스’는 2022년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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