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볼까] ‘귀문’-‘레미니센스’-‘여름날 우리’-‘아담’

2021-08-27 09:00 김희주 기자
    이번 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8월 23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귀문’

영화 ‘귀문’ 스틸. 사진 CJ CGV㈜
영화 ‘귀문’ 스틸. 사진 CJ CGV㈜

‘귀문’은 1990년 집단 살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된 귀사리 수련원에 무당의 피가 흐르는 심령연구소 소장과 호기심 많은 대학생들이 발을 들이며 벌어지는 극강의 공포를 그린 작품. 
1990년, 귀사리의 한 수련원에서 건물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사건으로 귀사리 폐수련원에는 이승과 저승,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초공간이 생기고 희생자들은 지박령이 되어 그곳에 갇힌다. 2002년,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은 집단 살해사건의 원혼들을 달래려다 의문의 죽음을 당한 어머니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귀사리 폐수련원을 찾는다. 귀문을 통해 1990년의 초공간으로 들어간 ‘도진’은 지박령들을 쫓던 중 1996년 호러 공모전 영상 촬영을 위해 귀사리 폐수련원에 들어온 대학생 3인방과 조우하게 된다. 
영화 ‘귀문’은 세계 최초로 전 구간 8K Full 촬영을 진행하여 영화 본연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기본 포맷인 2D부터 관람 내내 시선이 닿는 스크린 모든 곳이 폐수련원이 되어 더욱 강렬한 시각적 공포와 현장감을 경험하게 해줄 ScreenX, 긴장감과 임팩트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모션체어 움직임과 환경 효과로 극강의 공포를 온몸으로 체험하게 할 4DX까지 국내 최정상의 기술로 중무장했다. 올 여름의 끝자락, 신선한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8월 18일/관람등급: 15세 관람가/감독: 심덕근/출연: 김강우, 김소혜, 이정형, 홍진기/제작: ㈜고스트픽처스/배급: CJ CGV㈜/러닝타임: 85분/별점: ★★★☆

◆ ‘레미니센스’

영화 ‘레미니센스’ 스틸.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레미니센스’ 스틸.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레미니센스’는 가까운 미래, 사라진 사랑을 찾아나선 한 남자가 기억을 통한 과거로의 여행에 얽힌 음모와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위험한 추적을 그린 작품. 
해수면의 상승으로 도시의 절반이 바다에 잠긴 가까운 미래. 과학자 닉은 과거의 기억 일부를 선택해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기억 탱크를 개발한다. 좋았던 시절을 잊지 못해 닉을 찾는 고객들 중 하나인 메이는 닉과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어느 날 메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고, 닉은 기억을 추적한 끝에 메이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휴 잭맨이 기억 속 과거를 경험하는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 닉 역을, 레베카 퍼거슨이 휴 잭맨 앞에 갑자기 나타났다 잊을 수 없는 기억만 남긴 채 사라지는 연인으로 등장한다. 제작은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의 각본을 쓰며 형인 크리스토퍼 놀란과 함께 작업한 조나단 놀란이 맡았으며 리사 조이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개봉: 8월 25일/관람등급: 12세 관람가/감독: 리사 조이/출연: 휴 잭맨, 레베카 퍼거슨, 탠디 뉴튼, 안젤라 사라피언, 나탈리 마르티네즈, 클리프 커티스/수입•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러닝타임: 115분/별점: ★★☆

◆ ‘여름날 우리’

영화 ‘여름날 우리’ 스틸. 사진 찬란
영화 ‘여름날 우리’ 스틸. 사진 찬란

‘여름날 우리’는 17살 여름, ‘요우 용츠’에게 풍덩 빠져버린 ‘저우 샤오치’가 그녀에게 닿기까지 수많은 여름을 그린 첫사랑 소환 로맨스. 
영화 ‘여름날 우리’는 2018년 2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박보영, 김영광의 첫사랑 연대기를 담은 ‘너의 결혼식’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 4월 30일 중국에서 개봉해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노동절 연휴 흥행 1위를 달성하며 누적 수익 7억 8,900만 위안(환화 약 1,400억 원)을 기록했다. 
‘여름날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던 첫 만남, 원치 않게 엇갈렸던 헤어짐, 그리고 운명 같은 재회까지 인생에서 단 한 번 만날 수 있는 첫사랑의 모든 순간을 그려냈다. 전학 온 ‘요우 용츠’에게 첫눈에 반해 폭풍처럼 직진하는 ‘저우 샤오치’ 역은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상견니’의 주역 허광한이 맡았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 히트 이후 첫 신작 영화로 돌아와 17살만의 풋풋한 모습부터 15년이 지난 후 32살의 성숙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낸다. 여기에 수많은 엇갈림에도 ‘저우 샤오치’와의 인연을 이어가는 ‘요우 용츠’는 중화권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배우 장약남이 맡았다. 

개봉: 8월 25일/관람등급: 12세 관람가/감독: 한톈/출연: 허광한, 장약남/수입•배급: 찬란/러닝타임: 115분/별점: ★★☆

◆ ‘아담’

영화 ‘아담’ 스틸. 사진 시네마 뉴원
영화 ‘아담’ 스틸. 사진 시네마 뉴원

‘아담’은 각자 이유로 상처를 떠안고 사는 세 여성이 카사블랑카에 있는 한 빵 가게에서 생애 잊지 못할 치유의 경험을 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센티멘탈 휴먼 드라마. 
혼전 임신 사실을 숨겨야만 해서 고향은 떠난 여인 ‘사미아’는 일자리와 숙박시설을 찾아 카사블랑카를 정처 없이 떠돌다가, 남편과 사별 후 홀로 8살 딸 ‘와르다’를 키우며 빵집을 운영하는 무뚝뚝한 여인 ‘아블라’를 만난다. 처음에 ‘아블라’는 ‘사미아’를 냉정히 돌려보내지만, 위험한 길가에서 밤을 지새우는 ‘사미아’가 신경 쓰여 결국 자기 집에 며칠 간 머물며 함께 빵 만들기를 허락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점차 열며, 생애 잊지 못할 치유의 경험을 하게 된다.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여성 감독 마리암 투자니의 ‘아담’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세 여성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상대방을 응시하는 시선이 연대로 발전하는 이야기를 강렬하고 세밀하게 그려낸다. 특히, 카사블랑카의 자연광이 깊게 스며들며 완성된 아름다운 미장센은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그을린 사랑’의 주역 루브나 아자발을 중심으로 니스린 에라디와 두아이 벨카우다가 이룬 완벽한 연기 앙상블은 관객들에게 국적과 문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깊은 여운을 안길 것이다. 

개봉: 8월 25일/관람등급: 12세 관람가/감독: 마리암 투자니/출연: 루브나 아자발, 니스린 에라디, 두아이 벨카우다, 아지즈 하타브/수입•배급: 시네마 뉴원/러닝타임: 101분/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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