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9월 29일 전 세계 최초 스크린X 개봉 확정

2021-09-14 09:53 위성주 기자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액션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9월 29일 오후 5시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소식을 알리며 스크린X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 CJ 4DPLEX
사진 CJ 4DPLEX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는 가장 강력한 적의 등장으로 극도로 위험한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미션을 그렸다. 스크린X는 정면 스크린을 포함해 좌우 벽면으로 확장된 3면을 모두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CGV 특별관 포맷이다. 시리즈 사상 최대 스케일을 예고한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스크린X 상영관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부른다.

먼저 스크린X는 ‘007’ 시리즈 특유의 클래식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을 제임스 본드의 시선으로 고스란히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액션 시퀀스에서 스크린X의 좌우 윙은 관객의 보조시야각이 되어, 마치 현장 속으로 빠져 들어간 듯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연출해 낼 수 있다. 분산되는 시선 없이 정면을 바라보고 영화를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제임스 본드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고 있는 듯한 스스로를 만날 수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스크린 X 개봉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화 시그니처 액션 씬과의 만남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차량 총격 씬부터 카 체이싱, 루프 다이빙, 추격 씬 등 ‘007’만의 화려하고 속도감 넘치는 리얼 액션이 스크린X에서 펼쳐진다. 관객들은 일반 2D관보다 한층 배가된 속도감과 공간감, 일반 포맷으로는 감상하기 힘든 아찔한 높이가 주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스크린X 관람의 백미로 노미와 제임스 본드가 탑승한 최신 비행기(글라이드)가 물 속에서 수중 모드로 변환하는 장면을 꼽았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하늘을 비행하다 바닷속으로 잠수해 공중과 수중 멀티 라이딩이 가능한 신형무기로 적진에 침투하는 장면을 3면 스크린으로 연출해 기대를 높인다.

캐릭터와 함께 하는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고하며 스크린X 개봉을 확정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오는 29일 오후 5시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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