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종합]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매일 새벽 등장하는 출출이에 공감”

2021-09-14 14:54 위성주 기자
    이상엽 감독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움”
    안보현 “구웅과 싱크로율 99%”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이 베일을 벗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이상엽 감독(왼쪽부터), 배우 김고은, 안보현. 사진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이상엽 감독(왼쪽부터), 배우 김고은, 안보현. 사진 티빙

14일 오후 2시 티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연출 이상엽)이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배우 김고은과 안보현, 이상엽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2억 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드라마 최초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됐으며,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상엽 감독은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원작 웹툰을 드라마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세포들이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더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배우 김고은, 안보현. 사진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배우 김고은, 안보현. 사진 티빙

이어 이상엽 감독은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공통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웹툰의 비주얼적인 부분을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려고 노력했다. 황당한 부탁이었을 수도 있겠지만, 배우들에게 원작 캐릭터들의 표정을 보고 연습해달라고 했다. 현장에서 배우분들이 만화적인 표정을 짓는데 설득력이 있었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상엽 감독은 배우 김고은과 안보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먼저 김고은에 대해 이상엽 감독은 “기본적으로 현실성이 있어야 했고, 공감을 이끌어 내야 해서 본인 일상에서 느끼는 것을 잘 표현해줄 수 있는 배우를 찾았다. 김고은 배우의 맑고 씩씩한 부분이 유미와 잘 맞아떨어져서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안보현에 대해 “보현씨는 처음 봤을 때 워낙 멋있어서 구웅으로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웅이가 엿보이더라. 굉장히 섬세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배우 안보현. 사진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배우 안보현. 사진 티빙

이날 안보현은 “구웅과 싱크로율 99%”라며 캐릭터에 몰입한 과정을 밝혔다. 그는 “구웅와 싱크로율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원작을 보신 분들이 워낙 많지 않나. 수염과 긴 머리, 까무잡잡한 피부까지, 표현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안보현은 “그런데 사실 실제 나와 비슷한 점이 많더라. 나도 구웅처럼 잘 삐친다. 웅이는 한가지에 몰두하면 그것만 바라보는데 그것도 나와 비슷하다. 표현이 서투른 부분도 그렇다”고 털어놨다.

김고은은 “유미는 사랑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는 “유미는 일도 열심히 하고, 옷 사는 것도 좋아하는 친구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자신의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자존심을 부리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배우 김고은. 사진 티빙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배우 김고은. 사진 티빙

마지막으로 김고은은 “최대한 사실에 가까운 표현을 하고 싶었다”며 극 중 유미에게 많은 부분이 공감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에피소드가 소소해서인지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갔다. 특히 새벽에 출출이가 등장하는 것은 매일 내가 겪는 것이다(웃음)”라고 말해 현장에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 밤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위성주 기자 / whi9319@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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