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피터 파커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021-11-24 11:27 위성주 기자
    스토리 엿볼 수 있는 부제들
    ‘노 웨이 홈’에 숨겨진 의미에 예비 관객 궁금증 폭발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부제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포스터. 사진 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포스터. 사진 소니 픽쳐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홈(집)과 관련한 부제로 눈길을 끈다.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귀향’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함께 미국 고등학생들의 연례행사인 홈커밍 파티를 뜻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티버스(MCU) 작품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스파이더맨이 본격적으로 마블 세계관에 합류했던 작품으로, 영화 속 홈커밍 파티에 탐석하는 10대 히어로의 풋풋한 모습이 담겼다.

두 번째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의 부제 역시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파 프롬 홈(Far From Home)’은 피터 파커가 그의 고향 뉴욕을 벗어난 후 유럽에서의 활약을 그렸다. 히어로 임무를 내려놓고 유럽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가 새로운 빌런들을 마주하며 뉴욕의 친절한 이웃에서 세상을 구할 히어로로 거듭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처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부제는 영화의 스토리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부제 역시 관심을 끈다. 특히 ‘노 웨이 홈(No Way Home)’은 특별한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톰 홀랜드에게는 ‘폰 홈(Phone Home)’, 젠데이아에게는 ‘홈 슬라이스(Home Slice)’, 제이콥 배덜런에게는 ‘홈 레커(Home-Wrecker)’라는 다른 가짜 부제를 알려준 것.

마블은 다음날 위트 있게 ‘노 웨이 홈’이라는 공식 부제를 발표함으로써 예비 관객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작품에서 미스터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피터 파커는 만천하에 공개된 자신의 정체를 다시 비밀로 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지만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의 문을 열게 된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에서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던 그린 고블린, 닥터 옥토퍼스는 물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일렉트로 등 다른 차원의 빌런들과 마주한 피터 파커(톰 홀랜드). 영화의 부제 ‘노 웨이 홈’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린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암시하며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호기심을 돋운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12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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