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볼까]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라스트 나잇 인 소호’-‘태일이’-‘로그 인 벨지움’

2021-12-01 09:00 김희주 기자
    이번 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11월 29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스틸. 사진 소니 픽쳐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스틸. 사진 소니 픽쳐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작은 마을에 정착한 한 가족이 전설의 ‘고스트버스터즈’와 얽힌 숨은 비밀을 알게 되고 세계를 뒤흔드는 고스트들에 맞서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이사하게 된 ‘트레버’, ‘피비’ 남매는 남겨진 집에서 의문의 현상과 수상한 물건들과 마주한다. 집뿐 아니라 마을 전체가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교사로 위장 취업한 지질학자 ‘그루버슨’과 이들은 세상의 종말과 관련된 비밀을 쫓기 시작한다.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리지널 시리즈 감독 이반 라이트맨 감독의 아들 제이슨 라이트맨이 연출을 맡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는 할리우드 뉴 제너레이션의 대표 주자 ‘기묘한 이야기’의 핀 울프하드, ‘캡틴마블’의 맥케나 그레이스는 물론 마블 ‘앤트맨’ 시리즈 폴 러드, 캐리 쿤 등이 합류해 새로운 세상을 여는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 12월 1일/관람등급: 12세 관람가/감독: 제이슨 라이트맨/출연: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맥케나 그레이스, 폴 러드/수입∙배급: 소니 픽쳐스/러닝타임: 123분/별점: ★★

◆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가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타일의 호러 영화.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런던 소호로 온 ‘엘리’는 매일 밤 꿈에서 1960년대 소호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매료된다. ‘엘리’는 ‘샌디’에게 화려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꿈은 점점 악몽이 되어가고 ‘샌디’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유일한 목격자가 된 ‘엘리’. ‘샌디’를 죽인 범인은 ‘엘리’의 시간 속에 살고 있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베이비 드라이버’를 비롯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스토리와 공동 각본을 맡은 작품. 여기에 넷플릭스 ‘퀸스 갬빗’ 시리즈 등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잡은 안야 테일러 조이가 주연을 맡았고, ‘조조 래빗’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토마신 맥켄지가 열연을 펼친다. 또한, 독특한 카메라 앵글과 수려한 영상미로 국내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사로잡으며 활약 중인 정정훈 촬영감독이 영화에 참여하여, ‘라스트 나잇 인 소호’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개봉: 12월 1일/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감독: 에드가 라이트/촬영: 정정훈/출연: 토마신 맥켄지, 안야 테일러 조이, 맷 스미스, 리타 터싱햄, 테렌스 스탬프, 아이아나 리그/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러닝타임: 116분/별점: ★★★☆

◆ ‘태일이’

영화 ‘태일이’ 스틸. 사진 리틀빅픽처스
영화 ‘태일이’ 스틸. 사진 리틀빅픽처스

‘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태일이’는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인물이자 부당한 노동 환경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 불꽃이 된, 전태일의 삶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역사 속 짧은 한 줄로 남았던 전태일의 삶과 그가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태일이’는 국내 최초로 실존 인물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인디애니페스트 수상작 ‘바람을 가르는’(2012), 웹 애니메이션 ‘요일마다: 프롤로그’(2017)등 감성적이고 독창적인 화법으로 주목 받은 홍준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70년대 삶의 공간과 사람들의 모습을 리얼리즘 화법으로 구현하여 사실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애니메이션 특유의 자유로운 표현력과 감성적인 영상미를 통해 영화적 감동을 극대화했다.

개봉: 12월 1일/관람등급: 전체관람가/감독: 홍준표/출연: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권해효, 박철민, 태인호/제작: 명필름, 스튜디오 루머/배급: 리틀빅픽처스/러닝타임: 99분/별점: ★★★☆

◆ ‘로그 인 벨지움’

영화 ‘로그 인 벨지움’ 스틸. 사진 ㈜엣나인필름
영화 ‘로그 인 벨지움’ 스틸. 사진 ㈜엣나인필름

‘로그 인 벨지움’은 팬데믹 선포로 벨기에 앤트워프 낯선 호텔에 고립된 배우 유태오, 영화라는 감수성이 통한 가상의 세계에서 찾은 진짜 유태오의 오프 더 레코드.
촬영 차 방문한 벨기에서 맞이한 ‘코로나 19’. 전세계적 팬데믹 선포에 모두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고 국경조차 막혀 한국에 돌아오지 못한 유태오는 벨기에 호텔에서 홀로 자가 격리를 하게 된다. 15일간의 록다운 기간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만약 내가 코로나에 걸린다면? 이 나라의 말도 못하는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렇다면 나의 존재 뒤에는 뭐가 남지?”라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는 유태오는 “기록해두자”라고 마음먹고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두가 알지만 누구도 몰랐던 유태오를 있는 그대로 담아가던 유태오는 일상의 기록에 픽션적인 요소를 더함으로써 지금까지 보지 못한 영화를 완성시켰다.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은 유태오가 기획부터 제작, 각본, 감독, 촬영, 편집, 음악까지 참여했으며, 100% 스마트폰으로 촬영되어 팬데믹 이후 맞이한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뉴노멀한 영화로 기대감을 높인다.

개봉: 12월 1일/관람등급: 전체관람가/감독: 유태오/출연: 유태오/제작: 태오닉 모/배급: ㈜엣나인필름/러닝타임: 65분/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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