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코로나 이후 최다 관객…500만 눈앞

2021-12-27 08:30 위성주 기자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포스터. 사진 소니픽처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포스터. 사진 소니픽처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지난 주말(24~26일) 129만 96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82만 5696명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다 관객이다. 기존 최다 관객 기록은 지난해 개봉 했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명)였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으며, 4일만에 200만 관객, 7일째에 300만, 11일째에 400만 관객들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2위 역시 할리우드 액션 영화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차지했다. 그러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비교해 관객 수는 크게 뒤떨어졌다. 같은 기간 29만 1885명이 영화를 찾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40만 5378명이다. 이는 위드 코로나 중단 이후 밤 10시까지 영화관 운영이 제한된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으며, 박스오피스 1위와 2위가 관객 수에서 큰 간격을 보이고 있는 만큼 극장가에 도는 활기 역시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와 함께 개봉한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SF 액션 영화의 전설 ‘매트릭스’ 트릴로지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해 기존 시리즈의 배우들이 함께 출연했다. 그러나 영화는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재미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같은 기간 9만 7988명의 관객만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5만 7017명이다.

박스오피스 4위와 5위는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 5위는 ‘신데렐라 2: 마법에 걸린 왕자’가, 6위는 ‘연애 빠진 로맨스’가 이름을 올렸다. 7위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작품 ‘드라이브 마이 카’가 차지했으며,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프로그레시브-별 없는 밤의 아리아’, ‘아멜리아’, ‘프렌치 디스패치’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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