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5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7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지난 주말(14~16일) 17만 19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689만 7608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700만 관객 기록을 눈 앞에 둔 상황으로, 영화는 개봉 이후 5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배우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한국 액션 영화 ‘특송’(감독 박대민)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렸다. 같은 기간 16만 147명을 모았으며, 지난 1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3만 3432명이다.
애니메이션 ‘씽2게더’는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주말 13만 4346명이 영화를 찾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49만 9047명이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렸다.
배우 최우식과 조진웅, 박희순이 주연을 맡은 경찰 누아르 ‘경관의 피’는 박스오피스 4위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5위에 머물렀다.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알 파치노 등이 주연을 맡은 ‘하우스 오브 구찌’ 역시 6위에 그쳤다.
박스오피스 7위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차지하며 뒤심을 발휘했으며,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비욘드라이브 더 무비: 엔시티 레조넌스’와 ‘드라이브 마이 카’가 뒤를 이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