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엠파이어 매거진 표지 2종을 공개했다.

디즈니+ 시리즈 '문나이트'(연출 모하메드 디아브, 저스틴 벤슨, 아론 무어헤드)는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를 주인공으로, MCU의 판도를 바꿀 새롭고도 강렬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영화 '듄', '스타워즈' 시리즈, '인사이드 르윈' 등 묵직한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오크사 아이삭이 주연을 맡았으며, 매 작품마다 놀라운 몰입력을 선보여왔던 에단 호크 역시 합류했다.

공개된 '문나이트' 엠파이어 메거진 표지에는 디즈니+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마블의 NEW 히어로 '문나이트'의 강렬한 비주얼이 완벽하게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문나이트'를 상징하는 초승달 아래 온 몸에 붕대를 감은 듯한 독특한 형태의 수트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문나이트'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장악한다. '문나이트'의 시그니처인 초승달을 형상화한 무기는 흑백으로 뒤덮인 배경 속 유일하게 금빛으로 빛나고 있어 임팩트를 더한다.

또다른 표지에 담긴 '문나이트'의 모습은 이집트 신을 떠올리게 만드는 신비로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가 양손에 쥔 무기의 양날의 끝에는 검붉은 핏자국이 그대로 담겨 있어 '문나이트'만의 무자비하고 거침없는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엠파이어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문나이트'에 대해 한마디로 "잔혹하다"라 표하며 그동안 마블 시리즈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타입의 히어로가 탄생했음을 암시했다. '문나이트' 역을 맡은 배우 '오스카 아이삭' 역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결이 다른 히어로"라 자부하며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문나이트'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는 2022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