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언차티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언차티드’(감독 루벤 플레셔)가 지난 주말(18~20일)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보물을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그렸다. ‘언차티드’는 주말 25만 2334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난 16일 개봉해 누적 관객 수는 36만 5100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0’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9만 398명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4만 9841명이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박스오피스 3위로 밀려났다. 주말 3만 2779명의 관객만이 영화를 찾았다. 누적 관객 수는 127만 5113명이다. 지난 주말 1위를 기록했던 ‘나일 강의 죽음’은 단숨에 4위까지 떨어졌다. 주말 2만 9869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20만 4767명이다.

박스오피스 5위는 설경구, 이선균 주연 ‘킹메이커’가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12월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6위에 올라 여전한 저력을 발휘했다. ‘씽2게더’가 7위를 기록했고,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해저동굴 대탈출’과 ‘리코리쉬 피자’, ‘나의 촛불’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