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2월 21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안테벨룸’

‘안테벨룸’은 성공한 작가가 무언가에 의해 선택받은 뒤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는 끔찍한 세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충격 스릴러.
‘안테벨룸’은 ‘겟 아웃’과 ‘어스’의 제작진이 다시 모여 선보이는 영화다. 충격적인 설정과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풍성한 은유와 상징들, 그리고 강렬한 비주얼로 무장하며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겟 아웃’과 ‘어스’를 탄생시킨 제작진이 직접 합류한 만큼 두 영화에 버금가는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 특히 해외 공개 후 전 세계 17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였으며 그 중 프랑스, 핀란드 등 다수의 나라에서는 역주행 흥행까지 기록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개봉: 2월 23일/ 관람등급: 15세 관람가/감독: 제라드 부시, 크리스토퍼 렌즈/출연: 자넬 모네, 잭 휴스턴, 지나 말론/수입·배급: ㈜올스타엔터테인먼트/러닝타임: 106분/별점: ★★
◆ ‘나이트메어 앨리’

‘나이트메어 앨리’는 수려한 외모와 현란한 화술을 가진 ‘스탠턴’이 유랑극단에서 사람의 마음을 간파하는 기술을 터득해 뉴욕 상류층을 현혹하며 점점 더 위험천만한 욕망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가 선보이는 범죄 스릴러 ‘나이트메어 앨리’는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토니 콜렛, 루니 마라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만난 작품이다.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빛나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거머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주목받지 못한 10권의 걸작 소설’로 화제를 모은 동명 소설 ‘나이트메어 앨리’를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만의 독보적인 연출로 재해석했다.
개봉: 2월 23일/ 관람등급: 15세 관람가/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출연: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토이 콜렛, 윌렘 대포, 리차드 젠킨스, 루니 마라, 론 펄먼, 메리 스틴버겐/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러닝타임: 150분/별점: ★★★★☆
◆ ‘피그’

‘피그’는 이름을 버린 남자 ‘롭’이 사라진 트러플 돼지와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마스터피스 드라마.
영화 ‘피그’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40년 배우 인생을 담아 마스터 클래스급 연기를 선보이며 뉴욕 타임스, 엠파이어 매거진 등 세계적인 주요 매체가 ‘2022 오스카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선정한 최고의 화제작이다. 뿐만 아니라 ‘포레스트 검프’, ‘행복을 찾아서’를 제작하고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거장 프로듀서 ‘스티브 티쉬’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21세기 전성기를 위해 시나리오 단계부터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미 세계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에서 프레쉬 인증 마크를 획득한 동시에 신선도 지수 97%를 달성한 ‘피그’는 많은 호평 속에서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 받아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개봉: 2월 23일/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마이클 사노스키/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알렉스 울프, 아담 아킨, 다리우스 피어스, 데이비드 넬 /수입·배급: 판씨네마㈜/러닝타임: 92분/별점: ★★★★
◆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29년을 함께했지만 서로를 몰랐던 한 부부와 이들의 아들이 겪는 사랑 이면의 모든 감정을 담은 웰메이드 드라마.
영화는 가족, 사랑, 결혼, 관계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한 가족의 스토리를 담고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배우 아네트 베닝, 빌 나이, 조쉬 오코너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올 타임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할리우드 명품 배우 아네트 베닝이 감정에 솔직한 ‘그레이스’ 역을 맡았고,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빌 나이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에드워드’ 역을 맡아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 여기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 역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국의 차세대 연기파 배우 조쉬 오코너가 ‘그레이스’와 ‘에드워드’의 하나뿐인 아들 ‘제이미’ 역을 맡아 아네트 베닝, 빌 나이와 함께 최고의 앙상블 연기를 펼친다.
개봉: 2월 24일/ 관람등급: 12세관람가/감독: 윌리엄 니콜슨/출연: 아네트 베닝, 빌 나이, 조쉬 오코너, 아이샤 하트/수입·배급: 티캐스트/러닝타임: 100분/별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