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을 넘나드는 최강 안티 히어로의 탄생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영화 ‘모비우스’가 3월 30일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모비우스’(감독 다니엘 에스피노사)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오는 3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모비우스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 눈길을 끈다. 한쪽의 얼굴은 인간, 반대는 붉은 눈동자와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흡혈귀의 모습으로 등장한 자레드 레토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한 것. 여기에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라는 카피가 더해져 선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중적 매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의 등장을 기대하게 한다.
영화 ‘모비우스’는 원작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맞선 적수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베놈’ 제작진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마블 영화 팬들의 필람 무비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영화의 주연을 맡은 자레드 레토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2014)으로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연기력을 갖춘 연기파 배우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의 조커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으며, 레이디 가가와 함께 ‘하우스 오브 구찌’(2021)에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모비우스’는 오는 3월 30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이정빈 기자 / jungbinlee@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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