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영화 ‘UMMA: 엄마’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산드라 오 주연, 샘 레이미 제작의 영화 ‘UMMA: 엄마’가 5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UMMA: 엄마’는 죽어서도 끊어낼 수 없는 ‘엄마’와 ‘딸’을 다룬 K-샤머니즘 스릴러.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곧 개봉을 앞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연출을 맡은 샘 레이미 제작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UMMA: 엄마’가 오는 5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극중 ‘아만다’로 분한 산드라 오의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혼의 창이라고 불리는 눈이 새까맣게 지워진 채, 반은 ‘아만다’, 그리고 반은 ‘아만다’ 엄마의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섬뜩함을 자아낸다. ‘죽어서도 끊어낼 수 없는 그 이름’이라는 카피는 우리말 ‘엄마’의 음을 그대로 딴 제목과 연결되어 가장 가까워서 가장 잔인한 가족 관계 속 공포를 암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산드라 오가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는 가운데,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낸 할리우드의 K-샤머니즘 스릴러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