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감독상 수상 ‘헤어질 결심’ 탕웨이X박해일이 선사할 새로운 수사멜로극!

2022-05-30 13:47 김희주 기자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헤어질 결심’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헤어질 결심’ 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칸 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국내외 매체와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헤어질 결심’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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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하게 비추는 섬광을 가운데 두고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형사 ‘해준’이 차 안에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꼿꼿한 자세와 단단한 눈빛으로 창밖을 응시하는 ‘서래’, 그리고 단정한 수트 차림에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는 ‘해준’은 형사와 용의자로 만난 두 남녀 사이 펼쳐질 예측불가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수갑으로 연결된 채 손끝이 미세하게 닿아 있는 ‘서래’와 ‘해준’의 모습에 “짙어지는 의심 깊어지는 관심”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서스펜스와 멜로가 결합된 박찬욱 감독의 첫 수사멜로극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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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찬욱 감독이 28일 오후(현지 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미소를 지으며 단상에 오른 박찬욱 감독은 “코비드 시대를 겪으면서 우리 인류가 국경을 높이 올릴 때도 있었지만 또 하나의 단일한 공포와 근심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도 극장에 손님이 끊어지는 시대를 겪었지만 그만큼이나 영화관이라는 극장이라는 곳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우리 모두가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도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를 만드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 미키 리(CJ그룹 이미경 부회장), 정서경 각본가를 비롯한 많은 크루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박해일, 그리고 탕웨이 이 두 사람에게 보내는 저의 사랑은 뭐라 말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수상 가능성은 일찌감치 점쳐졌다. 영화 공개 직후 각국 매체가 발표하는 평점 집계에서 경쟁 부문 진출작 중 최고점을 받으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칸 국제영화제 공식 데일리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 평점에서 3.2점(4점 만점)을 받으며 올해 상영작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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