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다코타 존슨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 배우 반열에 오른 다코타 존슨이 ‘로스트 도터’의 젊은 엄마 ‘니나’로 출연한다. 게다가 ‘스파이더맨’ 스핀오프의 ‘마담 웹’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스파이더맨 세계관 최초의 여성 히어로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매기 질렌할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은 ‘로스트 도터’는 그리스로 휴가를 떠난 교수 레다(올리비아 콜맨)가 젊은 엄마 니나(다코타 존슨)를 만나 자신의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나의 눈부신 친구’의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나쁜 사랑 3부작 중 한 편인 ‘잃어버린 사랑’을 영화화한 작품.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2022 아카데미시상식 각색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주요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올리비아 콜맨이 주인공 ‘레다’를 맡아, 다코타 존슨, 제시 버클리와 함깨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특히 ‘로스트 도터’에서 휴가지에서 만난 젊은 엄마 ‘니나’ 역을 맡은 다코타 존슨은 최근 마블 ‘스파이더맨’의 스핀오프 ‘마담 웹’의 주연으로 낙점되어 그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마담 웹’은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최초 여성 히어로 캐릭터로, 2023년 여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코타 존슨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50가지 그림자: 심연’, ‘50가지 그림자: 해방’까지 모든 시리즈를 히트시키며 전 세계적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바 있다.
다코타 존슨이 출연하는 ‘로스트 도터’는 7월 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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