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토르: 러브 앤 썬더’-’빅샤크4 : 바다공룡 대모험’-’큐어’

2022-07-08 09:30 김희주 기자
    이번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7월 4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토르: 러브 앤 썬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

이너피스를 위해 자아 찾기 여정을 떠난 천둥의 신 ‘토르’. 그러나,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의 등장으로 ‘토르’의 안식년 계획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토르’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전 여자친구 ‘제인’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가 묠니르를 휘두르는 ‘마이티 토르’가 되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제, 팀 토르는 ‘고르’의 복수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히고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한 전 우주적 스케일의 모험을 시작한다. ‘토르’ 솔로 무비의 4번째 시리즈이자, 마블 히어로 솔로 무비 사상 최초의 4번째 작품이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이어 연출을 맡았고,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의 컴백과 크리스찬 베일의 새로운 등장까지. 화려한 스케일의 ‘토르’가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개봉: 7월 6일/ 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 크리스찬 베일, 타이카 와이티티 외/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러닝타임: 119분/별점: ★★★

◆ ‘빅샤크4 : 바다공룡 대모험’

영화 ‘빅샤크4 : 바다공룡 대모험’ 스틸. 사진 와이드릴리즈㈜
영화 ‘빅샤크4 : 바다공룡 대모험’ 스틸. 사진 와이드릴리즈㈜

‘빅샤크4 : 바다공룡 대모험’은 해저지진으로 위험에 처한 바다왕국을 구하기 위해 빅샤크와 친구들이 마법의 돌 ‘매직스톤’을 찾아 바다 끝 신비의 세계로 짜릿한 모험을 떠나는 해양 어드벤처.

‘해저 2만리’ ‘80일간의 세계일주’로 유명한 세계적인 작가 쥘 베른의 또 다른 명작 소설 ‘지구 속 여행’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해저지진과 화산폭발로 위험에 빠진 바다왕국을 구하기 위해 떠난 바다 끝 신비세계. 멀고 먼 구름바다와 얼음골짜기, 불의 바다와 소용돌이를 거쳐 비밀세계로 통하는 통로를 발견한 빅샤크와 친구들은 그곳에서 무려 5억 만년 전에 존재했던 상상 속의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거대 바다공룡과 살아있는 삼엽충, 대왕 바다전갈에 몬스터 물고기까지, 온갖 신비한 고생대 생물들의 위협 속에서도 빅샤크와 친구들은 서로 힘을 합해 위기를 극복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진정한 우정을 깨닫게 된다.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과 화려하고 생생한 영상은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5억만년 전의 신비의 해저 세계가 깨어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개봉: 7월 6일/ 관람등급: 전체관람가/감독: 장초/출연: 김용, 김소희, 박시윤, 서정익, 정성원/수입: ㈜히스토리필름/배급: 와이드릴리즈㈜/러닝타임: 85분/별점: ★★★

◆ ‘큐어’

영화 ‘큐어’ 스틸. 사진 엠엔엠인터내셔널㈜
영화 ‘큐어’ 스틸. 사진 엠엔엠인터내셔널㈜

‘큐어’는 엽기적인 연쇄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을 섬뜩하고 기묘하게 그려낸 범죄 스릴러이자, 사건을 쫓는 다카베 형사(야쿠쇼 코지)와 미스터리 인물 마미야(하기와라 마사토) 사이의 심리 대결을 그린 영화.

도쿄 지역에서 동일한 방식의 엽기적인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놀라운 것은 체포된 범인들이 하나같이 회사원, 교사, 경찰, 의사 등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 평소 아무 문제가 없던 사람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에 의문을 품은 다카베 형사(야쿠쇼 고지)는 이들이 모두 한 남자를 만난 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국내에서 2000년대 초반 저화질의 불법 영상물로 당대 영화 마니아들의 영혼을 휘감았던 ‘큐어’는 그간 영화제나 시네마테크의 기획전을 통해서만 스크린에 소개되었는데, 이번에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25년만에 정식으로 국내에 개봉하게 되었다. 특히 봉준호, 연상호 감독이 인생 영화로 꼽은 세기의 공포 걸작인 영화 ‘큐어’에 국내 관객들의 이목이 쏠린다.

개봉: 7월 6일/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구로사와 기요시/출연: 야쿠쇼 코지, 하기와라 마사토/수입: 엠엔엠인터내셔널㈜/배급: 엠엔엠인터내셔널㈜/러닝타임: 111분/별점: ★★★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maxpress@maxmovie.com
<저작권자(c) 맥스무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0/ 500
      사업자등록번호 211-88-91225 l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16-서울강남-02630호 l 대표이사 정이은
      ㈜맥스무비 l 06099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25길 8, 301호(논현동, 유진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2730 | 등록일자 2013년 7월 11일 | 제호 맥스무비 닷컴 | 발행인 : 정이은ㅣ편집인 : 정이은

      Copyright ⓒ Asiatribun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