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엘비스’ - ‘로스트 도터’ - ‘멘’ - ‘뒤틀린 집’

2022-07-15 09:30 김희주 기자
    이번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7월 11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엘비스’

영화 ‘엘비스’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엘비스’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 눈에 알아 본 스타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

미국 남부 멤피스에서 트럭을 몰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19살의 무명 가수 ‘엘비스’. 지역 라디오의 작은 무대에 서게 된 ‘엘비스’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몸짓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고, 그에게 매료된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성을 받는다. 쇼 비즈니스 업계에서 일하던 ‘톰 파커’는 이를 목격하고 ‘엘비스’에게 스타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며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 자신이 자라난 동네에서 보고 들은 흑인음악을 접목시킨 독특한 음색과 리듬,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까지 그의 모든 것이 대중을 사로잡으며 ‘엘비스’는 단숨에 스타의 반열에 올라선다. 그러나 시대를 앞서 나간 치명적이고 반항적인 존재감은 혼란스러운 시대 상황과 갈등을 빚게 되고 지금껏 쌓아온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압박하는 ‘톰 파커’까지 가세해 ‘엘비스’는 그의 뜻과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평생을 함께한 매니저 ‘톰 파커’와의 관계도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물랑루즈’’위대한 개츠비’ 등을 연출한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엘비스’의 연출을 맡았다. ‘엘비스’의 타이틀롤을 맡아 단숨에 할리우드 루키로 떠오른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엘비스 프레슬리’를, 미국의 국민배우 톰 행크스가 평생을 함께한 매니저 ‘톰 파커’ 역을 맡아 남다른 호흡을 펼친다.

개봉: 7월 13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바즈 루어만/출연: 오스틴 버틀러, 톰 행크스, 올리비아 더용 외/수입: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러닝타임: 159분/별점: ★★★

◆ ‘로스트 도터’

영화 ‘로스트 도터’ 스틸. 사진 ㈜영화특별시 SMC
영화 ‘로스트 도터’ 스틸. 사진 ㈜영화특별시 SMC

‘로스트 도터’는 그리스로 휴가를 떠난 교수 레다(올리비아 콜맨)가 젊은 엄마 니나(다코타 존슨)를 만나 자신의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그리스로 혼자 휴가를 떠난 대학 교수 레다는 딸을 가진 젊은 여자 니나를 보고 단번에 시선을 빼앗긴다. 매일 같은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응시하던 두 사람, 갑자기 니나의 딸이 사라지고 레다는 옛 기억을 떠올린다. 영화 ‘로스트 도터’는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나의 눈부신 친구’의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중 한 편인 ‘잃어버린 아이’를 영화화한 작품. 배우 매기 질렌할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배우 올리비아 콜맨이 주인공을 맡고 다코타 존슨과 제시 버클리가 출연한다. 특히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개봉: 7월 14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매기 질렌할/출연: 올리비아 콜맨, 다코타 존슨, 제시 버클리/수입: 그린나래미디어㈜/배급: ㈜영화특별시 SMC/러닝타임: 121분/별점: ★★★

◆ ‘멘’

영화 ‘멘’ 스틸. 사진 판씨네마㈜
영화 ‘멘’ 스틸. 사진 판씨네마㈜

‘멘’은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로 떠난 ‘하퍼’가 집 주변의 숲에서 정체 모를 ‘무언가’에게 쫓기면서 마주하게 되는 광기 서린 공포.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국 시골 마을을 찾은 ‘하퍼’. 어느 순간부터 집 주변의 숲에서 온 정체 모를 누군가, 아니 ‘무언가’가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공포에 질린 ‘하퍼’는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경찰관, 신부, 바텐더, 심지어 어린 소년까지 그들 모두의 기묘한 공통점이 드러난다. 배우 제시 버클리와 감독 알렉스 가랜드, 그리고 음향감독 글렌 프리맨틀의 만남으로 연기, 연출, 음향, 세 박자가 완벽한 역대급 공포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유전’, ‘미드소마’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증명한 웰메이드 호러 명가 A24까지 제작사로 가세하면서 완성도를 더욱 높인 새로운 공포 걸작 ‘멘’은 관객들에게 어떠한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극한의 공포를 전할 것이다.

개봉: 7월 13일/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감독: 알렉스 가랜드/출연: 제시 버클리, 로리 키니어/수입: 판씨네마㈜/배급: 판씨네마㈜/러닝타임: 100분/별점: ★★★

◆ ‘뒤틀린 집’

영화 ‘뒤틀린 집’ 스틸.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영화 ‘뒤틀린 집’ 스틸.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뒤틀린 집’은 원치 않게 외딴집으로 이사 온 가족이 열지 말아야 할 금단의 문을 열게 되면서 맞이한 섬뜩한 비극을 다룬 공포영화.

대문과 안방 방향 배치가 뒤틀려 생긴 틈 사이로 나쁜 기운이 흘러 들어와 귀신을 불러 모은다는 ‘오귀택’을 소재로 삼아, 가장 안전해야 할 집이 가장 위협적인 공간으로 바뀌는 하우스 호러를 그려내고 있다. 영화 ‘뒤틀린 집’은 전건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은 2019년 안전가옥의 원천스토리 ‘하우스 호러’ 공모전을 수상한 작품으로,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이미 영화화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작품은 ‘오아시스’’장화, 홍련’ 등 다수의 작품에서 촬영감독으로 활약했으며, 첫 장편 데뷔작 ‘기도하는 남자’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호평받은 강동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서영희가 신경쇠약 직전의 아내 ‘명혜’ 역을, 아역 김보민이 딸 ‘희우’ 역을, 그리고 배우 김민재가 남편 ‘현민’ 역을 맡았다.

개봉: 7월 13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강동헌/출연: 서영희, 김보민, 김민재/제작: ㈜테이크원 스튜디오, ㈜스토리위즈/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러닝타임: 91분/별점: ★★★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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