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세이두 주연작 ‘디셉션’ 치명적이고 아슬아슬한 사랑을 담다

2022-08-04 13:42 이정빈 기자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레아 세이두의 주연작 ‘디셉션’이 국내 개봉을 확정,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작품을 위해 여성들과 가벼운 관계를 맺는 기혼 작가 필립이 한 여인을 만나며 새로운 영감을 떠올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디셉션’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셉션’은 작품을 위해 여러 여성과 가벼운 관계를 맺는 기혼 작가 필립이 한 여인을 만나 이전과 달리 깊고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로맨스 영화. 주인공 필립(드니 포달리데스)은 유대계 미국인으로, 여성과의 대화로 작품의 영감을 받아 글을 쓰는 독특한 작업 방식을 가진 작가이다. 여느 때처럼 새로운 작품을 집필하기 위해 만난 영국 여인(레아 세이두)과 대화를 나누던 그는 지금까지 만난 여인들과는 달리 매력적인 말투를 가진 그녀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단순히 대화를 나누던 사이로 만족하지 못했던 필립은 그녀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고, 둘은 연인 관계로 발전해 그의 작업실에서 밀회를 가지며 필립의 새 작품을 완성해간다.

매력적인 말투와 아름다움을 가진 영국 연인은 프랑스 국민 배우 레아 세이두가 맡아 사랑스럽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엠마와 ‘조’의 조 역할로 이전 로맨스 작품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는 영화 ‘디셉션’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유명 기혼 작가인 필립을 사로잡는 강렬한 로맨스를 그려낸다.

한편,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눈을 감고 필립의 손을 포개어 잡은 영국 연인을 연기한 레아 세이두의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눈을 감은 채 필립을 안고 손을 포개어 그의 손을 입술 위에 올려놓은 그의 모습에서 평온한 듯 쓸쓸하고 애달픈 사랑의 감정을 엿볼 수 있다. 파란 배경이 주는 차분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묘하지만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파고드는 사랑 깊어지는 욕망”이라는 카피는 그들의 사랑이 서로를 파고들며 깊은 욕망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을 예고한다. 또한 그의 손에 있는 반지는 필립과 남편 중 어느 쪽과의 관계를 암시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디셉션’은 때론 누군가를 기만하며 나의 결핍을 메우고, 욕망을 채우며 가장 혼란스러운 동시에 평온한 시간을 선물한다는 사랑의 이면을 조명하는 영화이다. 서로의 기쁨이자 욕망인 그들의 사랑과 삶을 다룬 영화 ‘디셉션’은 2021년 칸 프리미어 작품,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오는 10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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