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놉’ - ‘파로호’ - ‘풀타임’ - ‘녹턴’

2022-08-19 09:30 김희주 기자
    이번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8월 15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놉’

영화 ‘놉’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놉’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겟 아웃’, ‘어스’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

영화 ‘놉’은 ‘겟 아웃’, ‘유나 그리고 블랙 메시아’의 다니엘 칼루야가 다시 한번 조던 필 감독과 조우했으며, 배우 겸 가수인 케케 파머와 ‘미나리’, ‘버닝’의 스티븐 연이 출연한 올해 기대작 중의 기대작이다. 아카데미 수상의 주인공 조던 필 감독과 함께 2021년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거머쥔 다니엘 칼루야, 그리고 202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 스티븐 연 등 아카데미 주역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놉’은 IMAX카메라로 촬영하였으며 규정할 수 없는 장르와 스토리로 다시 한번 전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개봉: 8월 17일/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조던 필/출연: 다니엘 칼루야, 케케 파머, 스티븐 연, 마이클 윈콧, 브랜든 페레아/수입: 유니버설 픽쳐스/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러닝타임: 130분/별점: ★★★

◆ ‘파로호’

영화 ‘파로호’ 스틸. 사진 ㈜더쿱디스트리
영화 ‘파로호’ 스틸. 사진 ㈜더쿱디스트리

‘파로호’는 치매 노모의 실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의심과 지배, 파멸의 히스테릭 심리 스릴러.

‘도우’(이중옥)는 치매 노모를 돌보느라 장가도 못 간 마을의 소문난 효자다. 하지만 노모가 실종되자 사람들은 그를 가장 먼저 의심하고, 오직 단골 미용실 원장(강말금)만 그의 편이다. 얼마 후 정체불명의 남자(김대건)가 나타나 그의 주위를 맴돌고, 알고 지내던 다방 종업원 여자(김연교)는 갑자기 의문스러운 눈빛과 미소로 그를 홀린다. ‘파로호’는 노모의 실종 이후 주인공 ‘도우’와 관계된 세 인물 간 펼쳐지는 일상의 파문과 숨막히는 서스펜스를 담은 영화로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의 신예 임상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제5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색깔 있는 신인 감독 발굴을 취지로 2021년에 새롭게 신설된 영화제 최대 섹션인 하버(Harbour)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일찍이 해외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개봉: 8월 18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임상수/출연: 이중옥, 김대건, 김연교, 강말금 외/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배급: ㈜더쿱디스트리/러닝타임: 100분/별점: ★★★

◆ ‘풀타임’

영화 ‘풀타임’ 스틸. 사진 (주)슈아픽처스
영화 ‘풀타임’ 스틸. 사진 (주)슈아픽처스

‘풀타임’은 파리 교외에서 홀로 두 아이를 기르는 쥘리(로르 칼라미)가 파리 시내의 고급 호텔 룸메이드로 일하며 온갖 애를 쓰는 한편 직장 상사 몰래 원하는 직장에 면접을 보게 되면서부터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자 직장, 가정 모든 것이 엉망이 되가는, 한 여성의 일상이 무너져 가는 위기를 스릴러 장르에 잘 녹여낸 수작.

파리 교외에서 홀로 두 아이를 기르는 쥘리는 파리 시내의 호텔 룸메이드로 일하며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직장 상사 몰래 원하는 직장에 면접을 보게 되고 새로운 삶이 열릴 거라 기대한다. 그런데 전국적인 교통 파업이 발생하여 대중교통 시스템이 마비되자 자신의 직장도, 새롭게 얻으려는 직장도, 자신의 가정도, 아슬아슬하게 부여잡고 있던 일상의 모든 것이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다. 이렇듯 독특한 소재의 일상 스릴러 ‘풀타임’은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2관왕을 석권하였고,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상영되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개봉: 8월 18일/관람등급: 전체관람가/감독: 에리크 그라벨/출연: 로르 칼라미, 안 수아레즈, 제네비에브 음니히, 시릴 구에이/배급: (주)슈아픽처스/러닝타임: 87분/별점: ★★★

◆ ‘녹턴’

영화 ‘녹턴’ 스틸. 사진 ㈜시네마 달
영화 ‘녹턴’ 스틸. 사진 ㈜시네마 달

‘녹턴’은 음악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형, 그림자처럼 매 순간 형과 함께하는 엄마, 그리고 형과 엄마의 그늘 뒤로 남겨진 동생. 삶의 운명적 소외에 맞서는 한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11년간의 기록.

오직 음악만 잘할 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성호’는 엄마 ‘민서’가 없으면 혼자서 면도도 하지 못한다. 엄마는 단 하나, ‘성호’의 음악을 위해 모든 걸 바쳤지만 동생 ‘건기’는 그런 형이 ‘하찮고 쓸모 없다’고 생각한다. ‘녹턴’은 소리 없는 운명에 맞서 성장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정관조 감독의 첫 장편 다큐 영화. 방송 다큐로 경력을 쌓은 감독은 가족의 이야기를 11년간 기록하며 두 형제와 엄마 사이의 이해가 필요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또한, ‘녹턴’은 제4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다큐영화상을 수상하고,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DMZ예술공헌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았다.

개봉: 8월 18일/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정관조/출연: 은성호, 은건기, 손민서/제작: 포이에티케/배급: ㈜시네마 달/러닝타임: 97분/별점: ★★★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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