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8월 22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불릿 트레인’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운이 없기로 유명한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는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생각보다 쉽게 미션을 클리어한 후 열차에서 내리려는 그를 가로막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전세계에서 몰려든 초특급 킬러들. 열차에서 내릴 수 없다면 목숨을 걸고 가방을 지켜야만 한다. ‘불릿 트레인’은 배우 브래드 피트가 평화주의자를 꿈꾸는 미션 해결사 ‘레이디 버그’로 분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배드 버니 등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또한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 ‘존 윅’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 특유의 거침없는 스피드와 남다른 코미디 감각이 더해졌다.
개봉: 8월 24일/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감독: 데이빗 레이치/출연: 브래드 피트,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앤드류 코지, 사나다 히로유키, 마이클 섀넌, 배드 버니/수입: 소니 픽쳐스/배급: 소니 픽쳐스/러닝타임: 126분/별점: ★★★
◆ ‘육사오(6/45)’

‘육사오(6/45)’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육사오’는 당첨금 57억 1등 로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으로 날아가고, 일확천금의 꿈을 두고 벌어지는 남북 군인들간의 치열하고 유쾌한 쟁탈전을 그린 이야기다.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가 신선한 케미스트리와 뜨거운 열연의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또한 ‘날아라 허동구’ 연출과 각본, ‘달마야 놀자’’박수건달’ 각본 등을 작업한 박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처럼 ‘육사오’는 로또라는 색다른 소재와 일곱 배우의 투팀플레이 코미디를 경쾌하게 배합하며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개봉: 8월 24일/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박규태/출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제작: 티피에스컴퍼니/배급: 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러닝타임: 113분/별점: ★★★
◆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내 삶의 조연은 그만하고 싶은’ 스물아홉 ‘율리에’가 인생의 다음 챕터로 달려나가기까지, 그 아프지만 반짝이는 여정을 그린 영화.
의학을 공부하던 스물아홉 율리에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걸 찾아 세상으로 나온다. 파티에서 만난 만화가 악셀과 사랑에 빠진 율리에, 하지만 삶의 다른 단계에서 만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걸 원했고 조금씩 어긋난다. 이후 율리에는 인생의 다음 챕터로 달려나간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라우더 댄 밤즈’, ‘델마’ 등을 연출한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 제74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선정,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서른을 앞둔 주인공 ‘줄리’의 일과 연애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성장 서사를 그려냈으며,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개봉: 8월 25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요아킴 트리에/출연: 레나테 레인스베, 안데스 다니엘슨 리, 할버트 노르드룸/수입: 그린나래미디어㈜/배급: 그린나래미디어㈜/러닝타임: 128분/별점: ★★★
◆ ‘말아’

‘말아’는 마라맛 난이도로 오르락 내리락하는 팬데믹에 지친 청년 백수 ‘주리’의 자력갱생 생활일지.
전염병 유행으로 집에만 콕 박혀 있는 청년 백수 ‘주리’. 배고픔도 실연의 아픔도 모두 집에서 해결한다. 어느 날 자취방을 부동산에 내놓겠다는 통보와 함께 엄마의 김밥집을 운영하라는 미션이 주어진다. ‘말아’는 사랑도 취업도 말아먹은 스물다섯 살 ‘주리’의 달달하고 기운찬 자력갱생 프로젝트를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연출로 담은 신예 곽민승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무주산골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런던한국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영화는 투명한 여름의 계절감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영상미와 산뜻하고 감성적인 OST 그리고 싱그러운 청춘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감독의 개성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 주인공 ‘주리’ 역의 심달기 배우는 그간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정받은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다. 이번 ‘말아’에서는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 청춘의 모습을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주리’로 표현해냈다.
개봉: 8월 25일/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곽민승/출연: 심달기, 정은경, 우효원/제작: 왓에버웍스/배급: ㈜인디스토리/러닝타임: 76분/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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