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홈리스’ - ‘9명의 번역가’ - ‘둠둠’ - ‘오! 마이 고스트’

2022-09-16 09:30 김희주 기자
    이번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9월 12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홈리스’

영화 ‘홈리스’ 스틸.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영화 ‘홈리스’ 스틸.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홈리스’는 빈곤만은 벗어나고 싶었던 어린 부부가 갓난아이를 데리고 운수 좋게 어떤 집에 머무르면서 벌어지는 입주극.

이사를 앞둔 어린 부부 ‘한결’과 ‘고운’, 하지만 설렘도 잠시, 보증금 사기를 당한 것을 알게 된다. 갈 곳이 없어 막막해진 ‘한결’은 ‘고운’을 데리고 어떤 집으로 향한다. 영화는 지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CGV아트하우스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었다. 특히 전 세계 독립영화인들의 영화제라 할 수 있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하버 부문에 초청되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 이슈를 흡인력 있게 다루고 있다’는 찬사를 받았다. ‘홈리스’의 주인공인 어린 부부 ‘한결’과 ‘고운’ 역은 신인 배우 전봉석, 박정연이 맡았다. 두 배우는 점점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듯한 주인공들의 상황을 아주 현실적이면서 일상적인 연기로 표현해냈다.

개봉: 9월 15일/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임승현/출연: 전봉석, 박정연/제작: ㈜타이거시네마, DGC/배급: 그린나래미디어㈜/러닝타임: 83분/별점: ★★★

◆ ‘9명의 번역가’

영화 ‘9명의 번역가’ 스틸. 사진 ㈜이놀미디어
영화 ‘9명의 번역가’ 스틸. 사진 ㈜이놀미디어

‘9명의 번역가’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의 번역을 위해 밀폐된 지하실에 모인 번역가들과 편집장이, 출판되지 않은 소설의 내용 일부가 인터넷에 유출되자 서로를 의심하는 결말 추적 스릴러.

레지스 로인사드 감독은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2012년 작 ‘인페르노’의 전 세계 출판을 위해, 이탈리아 최대 출판사인 몬다도리가 번역가들을 지하 벙커에 감금 시켜 놓고 작업을 지시한 사건에 모티브를 얻었다. 독특하고 새로운 소재와 세련된 연출, 전혀 예상치 못한 강렬한 반전을 담고 있다. 여기에 ‘007 퀸텀 오브 솔라스’, ‘블랙 위도우’는 물론 ‘배니싱: 미제사건’에도 출연했던 배우 올가 쿠릴렌코,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 ‘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주연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 알렉스 로더 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스크린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개봉: 9월 15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레지스 로인사드/출연: 올가 쿠릴렌코, 알렉스 로더, 램버트 윌슨 외/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배급: ㈜이놀미디어/러닝타임: 105분/별점: ★★★

◆ ‘둠둠’

영화 ‘둠둠’ 스틸. 사진 ㈜영화사 진진
영화 ‘둠둠’ 스틸. 사진 ㈜영화사 진진

‘둠둠’은 실력을 인정받는 DJ였지만 키우지 못하는 아기, 불안한 엄마와의 갈등으로 음악을 관둔 주인공 ‘이나’가 베를린행 티켓이 걸린 오디션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자신에게 집착하는 엄마 때문에 전부였던 음악을 놓아버린 DJ 이나. 길을 걷다 우연히 들려온 비트에 디제잉을 다시 하기로 결심하고 베를린에 갈 수 있는 오디션에 참가한다. 정원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 ‘둠둠’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은 물론 지난 8월 26일 개최된 제44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타이거스 앤 드래곤스’ 부문에도 공식 초청되어 전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배우 김용지와 베테랑 배우 윤유선의 완벽한 모녀 호흡은 물론, 일렉트로닉 뮤지션 haihm와 신범호의 음악 참여로 일렉트로닉 음악과 테크노 장르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 ‘둠둠’은 신선한 국내 음악영화로 관객들을 감동시킬 것이다.

개봉: 9월 15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정원희/출연: 김용지, 윤유선, 박종환, 김진엽/제작: ㈜이스트게이트컴퍼니/배급: ㈜영화사 진진/러닝타임: 101분/별점: ★★★

◆ ‘오! 마이 고스트’

영화 ‘오! 마이 고스트’ 스틸. 사진 ㈜디스테이션
영화 ‘오! 마이 고스트’ 스틸. 사진 ㈜디스테이션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 영화.

영화 ‘오! 마이 고스트’는 일자리 사수에 나선 신입 FD와 잠자리 사수에 나선 붙박이 귀신의 좌충우돌 팀플레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귀신을 보는 것이 유일한 스펙인 신입 FD ‘태민’과 ‘태민’이 취업한 스튜디오의 붙박이 귀신 ‘콩이’, 서로 다른 목적의 두 사람이 스튜디오를 지키기 위해 펼치는 환장의 티키타카 콤비 플레이가 웃음 포인트. 또한 스튜디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은 쫀쫀한 긴장감과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 역은 배우 정진운이, 배우 안서현이 갈 곳 없는 스튜디오 붙박이 귀신 ‘콩이’ 역을 맡았다. 오랜만의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안서현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이름도 나이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서 살고 있는 엉뚱하고 까칠한 귀신 ‘콩이’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개봉: 9월 15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홍태선/출연: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제작: 한국영상대학교, ㈜필름에이픽쳐스/배급: ㈜디스테이션/러닝타임: 98분/별점: ★★★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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