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뭘 볼까] ‘아마겟돈 타임’ - ‘존 덴버 죽이기’ - ‘올빼미’ - ‘우수’

2022-11-25 09:30 김희주 기자
    이번주 뭘볼까
    이번주 개봉작 소개

[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이번 주(11월 21일) 개봉 영화 중 주말에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아마겟돈 타임’

영화 ‘아마겟돈 타임’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아마겟돈 타임’ 스틸.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아마겟돈 타임’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80년의 뉴욕, 꿈과 우정 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소년 ‘폴’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영화.

소년 ‘폴’의 눈으로 바라본 1980년의 뉴욕을 담아낸 영화 ‘아마겟돈 타임’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담백하고 사실적인 성장 영화이다. 엄마 ‘에스더’ 역은 앤 해서웨이. 앤 해서웨이는 ‘에스더’를 통해 어린 아들을 보호하는 동시에 자신의 야망도 지키고 싶은 여성의 모습을 그려내며 결단력과 연약함, 슬픔과 사랑을 모두 가진 엄마 ‘에스더’를 그녀만의 깊이 있는 연기로 완성 시켰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를 제치고 ‘석세스’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제레미 스트롱은 아빠 ‘어빙’을 연기한다. 제레미 스트롱은 강인한 책임감을 가진 아빠 ‘어빙’을 그만의 단단하고 힘 있는 연기로 선보인다. 12살 소년 ‘폴(뱅크스 레페타)’의 가장 친한 친구인 할아버지 ‘애런’ 역을 맡은 안소니 홉킨스는 시종일관 다정한 기운을 내뿜으며 극의 중심을 잡아준다. ‘애런’ 역을 위해 실제로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는 안소니 홉킨스의 연기는 ‘폴’뿐만 아니라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개봉: 11월 23일/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제임스 그레이/출연: 앤 해서웨이, 제레미 스트롱, 뱅크스 레페타, 제일린 웹, 안소니 홉킨스/수입: 유니버설 픽쳐스/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러닝타임: 114분/별점: ★★★

◆ ‘존 덴버 죽이기’

영화 ‘존 덴버 죽이기’ 스틸. 사진 ㈜트리플픽쳐스
영화 ‘존 덴버 죽이기’ 스틸. 사진 ㈜트리플픽쳐스

‘존 덴버 죽이기’는 SNS에 올라간 동영상 하나로 하루아침에 악마로 낙인 찍힌 소년의 실화를 다룬 작품.

실화를 모티브로 청소년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담아낸 화제작 ‘존 덴버 죽이기’는 온라인 마녀사냥, 사이버 불링, 디지털 범죄 가짜뉴스 등 급속도로 디지털화가 이루어지며 사이버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시대의 다채롭고 복잡한 사회 문제들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청소년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존 덴버 죽이기’는 전 세계 영화제 15관왕, 28개 부문 노미네이트되며 화제의 중심에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범죄들은 필리핀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사회 문제 중의 하나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함께 경각심을 일깨울 것이다.

개봉: 11월 23일/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아덴 로즈 콘데즈/출연: 쟌센 막프사오, 메릴 소리아노/수입: 시네마 뉴원/배급: ㈜트리플픽쳐스/러닝타임: 96분/별점: ★★★

◆ ‘올빼미’

영화 ‘올빼미’ 스틸. 사진 NEW
영화 ‘올빼미’ 스틸. 사진 NEW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올빼미’는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맹인 침술사’라는 영화적 캐릭터를 통해 풀어가는 팩션 영화다. 현재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역사적 사실과 낮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라는 신선한 설정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올빼미’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배우 유해진이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눈먼 왕 ‘인조’ 역을, 류준열이 진실에 눈 뜬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했다. 여기에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배우들이 함께 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개봉: 11월 23일/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감독: 안태진/출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외/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영화사 담담/배급: NEW/러닝타임: 118분/별점: ★★★

◆ ‘우수’

영화 ‘우수’ 스틸. 사진 ㈜인디스토리
영화 ‘우수’ 스틸. 사진 ㈜인디스토리

‘우수’는 삶의 번아웃에 직면한 한 남자의 짧은 하루 여행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따뜻한 농담을 던지는 영화.

‘우수’는 절친했던 후배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만난 옛 친구들의 낯설지만 따뜻하고, 새롭지만 친근한 하루를 담백하게 그린 로드무비이다. 지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후 서울독립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우수’는 인생이라는 긴 여행 중 방향을 잠시 잃고 갓길에 멈춰선 모두를 위한 영화로, 3년간의 팬데믹으로 지친 우리 모두를 치유할 위로와 공감의 작품이다. 후배의 부고 소식에 일상이 흔들리는 ‘사장’ 역에는 윤제문 배우가, 배우 김태훈이 ‘사장’ 윤제문과 함께 조문 길에 나서는 또다른 ‘후배’로 분해 깊은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배우 김지성이 가세해 안정적인 연기로 작품의 중심을 잡는다.

개봉: 11월 24일/관람등급: 12세이상관람가/감독: 오세현/출연: 윤제문, 김태훈, 김지성/제작: ㈜률필름/배급: ㈜인디스토리/러닝타임: 79분/별점: ★★★

김희주 기자 / hjkim12@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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