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마! 너의 새로운 운명을! 진짜 모험은 지금부터야!”…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스페셜 포스터 공개

2023-01-20 10:25 이정빈 기자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더쿱디스트리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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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기간 3년 3개월, 45년 만에 찾아온 한국 장편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쓴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설원의 소녀 ‘그리샤’가 아픈 엄마를 구하기 위해 전설의 ‘붉은 곰’을 찾아 떠나는 미라클 어드벤처.

이번 포스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난생처음 모험을 떠나게 된 ‘그리샤’의 들뜬 표정과 ‘두려워하지 마! 너의 새로운 운명을’이라는 카피이다. 붉은 곰을 만나면 엄마를 살릴 수 있을 거란 희망에 부푼 ‘그리샤’는 차가운 눈보라도, 무서운 늑대도 아랑곳하지 않고 샤먼 할머니가 알려준 태고의 숲으로 향한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그리샤’ 앞에 과연 전설의 붉은 곰이 등장할지, 그리고 카피에서 의미한 새로운 운명이란 과연 무엇일지.

그 뒤로 배치된 독특한 문양의 띠는 툰드라의 자연과 전통을 담고 있다. 침엽수로 이뤄진 숲과 하늘 가득 수놓아진 별자리, 원주민의 소중한 동반자 순록과 전통 가옥인 춤까지 영화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많은 요소가 작지만 섬세하게 담겨있어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데.

시사회로 한발 먼저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를 관람한 관객들은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을 오랜만에 봤는데 따뜻하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스톱모션이라 그런지 영상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뱃속 아기와 함께 본 첫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음에 와닿는 영화였어요.”, “따뜻한 스토리에 3D 애니가 가질 수 없는 감성이 더해져서 보는 내내 가슴이 찡했다.”, “한국에서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랍습니다.” 등 남녀노소를 막론한 진심 어린 찬사를 보내며 추천했다. 1월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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