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원신연 감독 작품 ‘왕을 찾아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전격 크랭크인 했다.

영화 ‘왕을 찾아서’는 구교환, 유재명, 서현, 박예린, 박명훈, 유성주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짓고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왕을 찾아서’는 1980년 여름 비무장지대 마을에 찾아온 정체불명의 거대한 손님을 맞이하게 된 군의관 도진(구교환)과 마을 주민들의 모험을 그린 SF 감성 대작.
영화 ‘왕을 찾아서’ 에서 극을 이끌어 가는 중심이자 비무장지대 ‘펀치볼’로 파견되어 특별한 경험을 하는 보건소 의사 ‘김도진’ 역은 배우 구교환이 낙점됐다. 배우 유재명은 펀치볼 마을의 주민 ‘주복’ 역으로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서현은 펀치볼 마을 보건소의 유일한 간호사 ‘정애’ 역으로 분한다.
여기에 신예 박예린이 펀치볼 마을 곳곳을 누비는 골목대장 ‘덕진’ 역으로 합류. 박명훈은 ‘정애’를 짝사랑하는 제66보병연대 중대장 ‘관우’로 분한다. 유성주는 ‘도진’의 상사 ‘이서열’ 대령 역할을 맡았다.
무엇보다 ‘왕을 찾아서’는 SF 장르로서 상상 속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 구현에 공을 들이는 작품. 제작진은 구교환과 호흡을 맞출 정체불명의 거대한 캐릭터의 완성도에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왕을 찾아서’ 는 독보적인 VFX 기술력과 원신연 감독의 연출력이 만난 작품으로서 극장가에 새로운 영화 흐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왕을 찾아서’는 ‘마녀’(2018), ‘승리호’(2021)에서 뛰어난 VFX 테크놀로지를 구현하며 입지를 다진 위지윅스튜디오가 메인 투자사로 참여.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굵직한 작품들의 각본, 감독, 제작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원신연 감독이 설립한 8픽처스와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을, 위드에이스튜디오가 제작 총괄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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