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미스터리 로맨스 ‘낯선 사랑’이 2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일본 추리 소설계의 거장과 러브 서스펜스 장르 특화 감독의 만남으로 장르 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낯선 사랑’이 2월 28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낯선 사랑’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아내 ‘교코’가 남편 ‘가도노’의 외출을 의심하고 남편의 수상한 흔적을 쫓아가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낯선 사랑’은 일본 추리 소설계의 거장 ‘에도가와 란포’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해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러브 서스펜스 장르에 특화된 이노우에 히로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번 작품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 그는 ‘사랑의 최면술’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19회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 제29회 도쿄국제영화제 수상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여기에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군청영역’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훈훈한 외모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한 배우 호소다 요시히코는 영화 ‘낯선 사랑’에서 은밀한 비밀을 숨긴 남편 ‘가도노’로 분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변신에 성공. 남편의 비밀을 파헤치는 아내 ‘교코’역은 모델, 사진작가,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우사마루 마나미가 맡아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의심으로 사랑과 비밀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 작품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벗은 채로 서로를 껴안고 있는 ‘교코’와 ‘가도노’의 모습을 담아내며, 아찔한 미스터리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측면을 바라보고 있는 ‘가도노’를 껴안은 채 정면을 응시하는 ‘교코’의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한편, 엇갈린 시선의 두 사람이 만들어 나갈 관계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가도노’와 ‘교코’의 첫 만남으로 시작되어 행복했던 이들의 과거를 조명한다. 그러나 계속될 줄 알았던 행복한 결혼 생활도 잠시, ‘행복한 결혼생활이 계속된다고 생각했다’라는 카피와 함께 예고편의 분위기가 반전된다. 수상한 머리카락을 발견한 ‘교코’는 탐정 ‘노무라’를 찾아가 남편의 비밀을 파헤치며 의심스러운 녹음 파일을 손에 넣게 되지만 진실은 여전히 미궁 속에 숨겨진 채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된다. 계속해서 커져가는 의심과 은밀한 상황 속 ‘교코’와 ‘가도노’가 맞이할 관계의 결말과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 ‘낯선 사랑’은 2월 28일 최초 개봉해 IPTV(GENIE TV, SK B tv, LG U+tv), 홈초이스, U+모바일tv, wavve, 네이버 시리즈온, TVING, 쿠팡플레이, 스카이라이프, 구글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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