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사랑의 고고학’이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작가주의 계보를 이어갈 이완민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 2관왕을 기록한 작품. 국내 영화제뿐만 아니라 제46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제33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도 초청받은 기대작이다.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오늘 티저 포스터 2종과 ‘관계’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첫 번째 티저 포스터는 ‘삽질, 탐구 그리고 사랑’이라는 문구와 더불어 현장 고고학자 영실이 유적지 안에서 유구선을 찾기 위해 삽질하는 모습을 포착. 유물을 찾기 위한 첫 단계인 시간의 경계 유구선을 발견하기 위해 집요하게 흙을 털어내고 골라내는 고고학자의 삶이 사랑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 두 번째 티저 포스터는 ‘과거의 연애, 현재의 상태, 미래의 관계’ 사이에서 끊임없이 상처받고 회복하며 끈기 있게 성장하는 영실의 모습을 담았다.



‘사랑의 고고학’ ‘관계’ 티저 예고편에는 영실과 만난 지 8시간 만에 사랑에 빠져 8년 연애하게 되는 인식이 등장한다. 이처럼 ‘사랑의 고고학’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그로 인한 후유증이 남긴 복잡한 감정을 쫓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 속에서 절제된 연기가 돋보인다”(싱가포르국제영화제)라는 평처럼 사랑의 유구선을 찾는 영실의 성장과 변화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로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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