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오늘 출가합니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오늘 출가합니다’가 출가하려고 절에 갔는데 거절당한 실화 바탕의 스토리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 출가합니다’는 출가를 결심한 ‘성민’이 친구 ‘진우’와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기분 좋은 마음 여행 출가 로드무비.
공개된 ‘오늘 출가합니다’ 메인 예고편은 “저 원성민 진짜 출가합니다”라고 말하는 ‘성민’(양흥주)과 그와 함께 마주 보고 합장하는 친구 ‘진우’(나현준)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제2회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개막작부터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평창국제영화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울주국제산악영화제까지 영화제 초청 크레딧이 보여지며 ‘오늘 출가합니다’의 탄탄한 완성도를 짐작하게 만든다.
이어 오랫동안 출가를 준비한 ‘성민’과 친구 ‘진우’가 함께 출가 사찰로 향하고 나이 제한으로 인해 출가를 거절당하게 되며, 두 친구의 뜻하지 않은 동행에서 펼쳐지는 마음 여행의 시작을 알린다. 하나의 목표인 ‘성민’의 출가를 위한 동행에서 두 친구의 티격태격 절친 케미는 보는 이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과연 ‘성민’이 출가할 수 있을지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로 삶과 인생 그리고 시대를 담은 ‘월성’의 김성환 감독이 ‘출가’를 통해 삶의 가치 전환을 담은 ‘오늘 출가합니다’로 오랜만에 극영화로 스크린에 컴백해 이목을 끈다. 여기에 ‘경아의 딸’,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남매의 여름밤’ 등 화제의 독립영화 작품에 빠지지 않고 출연한 믿고 보는 배우 양흥주가 스님이 되기 위해 출가를 앞둔 ‘성민’ 역을 맡았다. 양흥주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출가로 인해 웃지 못할 상황에 놓인 ‘성민’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연기하며 보는 이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4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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