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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필드’ 개봉 전부터 K-직장인들 대공감한 이유는?

2023-03-16 15:36

[맥스무비= 이정빈 기자] ‘렌필드’에 대한 K-직장인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렌필드’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렌필드’는 불멸의 꼰대 직장상사 ‘드라큘라’에게 취업사기를 당해 슈퍼 을(乙) 종신계약에 묶인 직속비서 ‘렌필드’의 퇴사를 향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청불 코미디 킬링 액션.

먼저 SNS를 통해 예비 관객들은 “취업사기 종신계약 다 무서운 말인데 드라큘라랑 렌필드 주종관계를 사노관계로 풀어내다니 아이디어가 참신하네. 직속비서의 퇴사 추진기 ㅠㅠ 꼭 꿈을 이루길 바라 렌필드ㅠㅠ”(iua****), “살다 살다 취업사기 당한 렌필드 영화가 나오다니”(xia*****), “직속비서인데 퇴근이 없어... 당연함 드라큘라임”(SEMO*****)처럼 불멸의 꼰대 상사 ‘드라큘라’(니콜라스 케이지)의 시중을 드느라 지쳐버린 직속비서 ‘렌필드’(니콜라스 홀트)의 퇴사를 그린 영화의 신선한 설정에 반응을 보내왔다. 이어 “ ‘렌필드’씨를 퇴사시켜 주세요”(sem****)처럼 ‘렌필드’ 캐릭터에 완전히 감정 몰입한 웃픈 반응과 함께 “진짜 퇴사할 수 있는 건가요??? 사직서가 죽을 死로 적혀 있는 건 아니겠죠?”(soj******), “사직서가 死직서였다니...ㅋㅋㅋㅋ “(sky****), “진짜 퇴사각”(min***), “너는 상사도 안한 퇴근을 꼭 굳이 먼저 해야겠니?”(rla****) 등 K-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반응까지 드러나 영화에서 펼쳐질 기상천외한 웃음과 입담에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어 “헐 기묘한 조합이다....기대”(dkdk******), “두 니콜라스의 만남ㅋ”(mer*****)처럼 신의 한 수 캐스팅에 대한 호응까지 이어져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니콜라스 홀트와 니콜라스 케이지 그리고 아콰피나가 출연한 영화 ‘렌필드’는 오는 4월 19일 개봉한다.

이정빈 기자 / jungbinlee@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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