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6번 칸’부터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더 웨일’까지 전 세계 영화제를 사로잡은 영화들이 화제다.

3월 국내 극장가에 화제작들이 가득하다. 바로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에 빛나는 ‘6번 칸’과 올해 아카데미 7관왕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아카데미 2관왕 ‘더 웨일’이다.
칸이 사랑하는 젊은 거장 유호 쿠오스마넨 감독의 ‘6번 칸’은 제74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차지한 작품으로 프리미어 당시 10분 간의 기립 박수로 화제를 낳았던 작품이다. 지난 3월 8일 국내 개봉한 ‘6번 칸’은 전 세계 영화제 수상과 언론,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작품답게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개봉 이후 끊임없이 이어지는 언론, 평단, 관객들의 극찬으로 ‘6번 칸’의 입소문과 흥행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인생 멀티버스로 꼽히며 거듭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편집상,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까지 무려 7개 부문을 휩쓸며 올해 아카데미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은 아시아계 배우로 최초 노미네이트는 물론 수상까지 이뤄내며 화제를 모았다.
2023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분장상까지 2관왕을 수상한 ‘더 웨일’도 있다. ‘더 웨일’은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쓰는 마지막 에세이를 담은 작품. 주연 배우 브렌든 프레이저의 경이로운 연기 변신과 눈물을 참을 수 없는 감동적인 엔딩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영화 ‘6번 칸’은 무르만스크 행 기차의 ‘6번 칸’에 우연히 함께 하게 된 두 남녀가 목적지에 다다를수록 변해가는 감정과 관계를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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