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김희주 기자]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롱디'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 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장동윤이 연기한 도하는 여자친구 태인(박유나)과 5년째 열애 중인 사회초년생으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태인은 도하와 5년째 연애 중인 인물. 인디밴드 보컬인 그는 슬럼프로 인해 본가인 거제도로 내려와 음악작업을 하느라 도하와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둘 사이의 비밀도 늘어나기만 한다. 

'롱디'는 손석구·전종서 주연의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와 '서치' 제작진이 공동 제작하고, 스크린 기기 속 화면만으로 영화의 모든 장면을 구성하는 스크린라이프 기법으로 제작된 영화다. 스크린라이프 형식은 체험형 영화로서 관객들에게 더 큰 재미를 전한다.

또한 로맨스 장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꿈과 현실에 대한 고민까지 다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감독: 임재완 / 출연: 장동윤, 박유나 / 제작: 트웰브져니, 바젤레브스 / 배급: NEW / 개봉: 5월10일 / 등급: 12세관람가 / 러닝타임: 10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