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 박미애 기자] 박스오피스 순위가 바뀌었다.
영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분노의 질주10)가 박스오피스 1위에 새롭게 올랐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10'이 13만2520명을 모았다. '분노의 질주10'은 개봉 전날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순위 변화를 예고했던 바다.
'분노의 질주'의 등장으로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였던 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이하 '가오갤3')은 순위가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가오갤3'은 이날 4만733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 수는 291만명이다. '가오갤3'은 19일께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분노의 질주10'은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적 단테에 맞서 목숨을 건 질주를 벌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빈 디젤,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존 시나, 조다나 브류스터 등이 출연하며 제이슨 모모아, 브리 라슨이 새롭게 합류했다.
'분노의 질주10'은 18일 오전 38.7%로 개봉 이튿날도 예매율 1위를 지켰다. '분노의 질주10' 개봉 첫 주말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